그래도 언젠가 민방위 소집 훈련때 희안하게 잠이 안와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강의 들은걸로 사람 살린적 있음. (뿌듯)
뭐... 자세히는 기억 안나지만... 사람 쓰러지면 다른건 다 기억 못해도 되는데
일단 반듯하게 눕혀서 목 뒤로 재껴서 기도 부터 확보하라는 얘기가 기억에 남았는데
쇼핑몰에서 쓰러지신분 두고서 우왕좌왕 하는 인파들 사이에서 반듯히 눕히고 그분이 들고계시던 조그만 가방을 목 밑에 바치니까 갑자기 큰 숨을 내쉬더라구요... 그 다음 뭐해야 하지..?? 하고 다들 망설이던 찰라에 구급대원 출동. 잘했다고 칭찬 받음. 추천:인간주 추천:블루키
수원 교육장에서 강사분이 당일 오전 강의를 하려고 오는 동안 있었던 일이라며...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어쩌고 저쩌고....지인과 전화통화 어쩌고 저쩌고....썰을 풀었드랬죠...
1년 뒤 그 강사님... 오늘 제가 강의를 하려고 오는 동안 있었던 일인데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어쩌고 저쩌고~~ 지인과 전화통화 어쩌고 저쩌고...똑같은 레파토리로 썰을 풀더군요!! 소름 돋던데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