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는 오래된 컴퓨터 메인보드들이 많은데 컴퓨터의 역사를 기록하는 의미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것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고 간혹가다 동네에서 고물 컴퓨터 같은게 재활용장에 나오면 무조건 주워오고 있습니다.



가져오면 대부분 케이스는 버리고 안에 있는 메인보드와 파워들만 빼내죠.



오늘은 특별히 할 일도 없고해서 가지고 있는 여러 보드들중에서 2개의 보드와 CPU를 꺼내서 동작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할 대상은 펜티엄2 350MHz 슬롯형 CPU와 셀러론 400MHz CPU 및 보드들입니다.



램소켓이나 점퍼들이 오래되다 보니 산화되거나 접촉불량이 좀 있어서 먼지털고 재장착하기를 반복했네요.



CMOS 백업용 배터리도 모두 교환했습니다.



모두 20년도 넘은 부품들이네요.





                                               펜티엄2 350MHz/512KB/FSB 100MHz CPU





                                             정품쿨러가 아닌 사제쿨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셀러론 400MHz CPU와 삼보컴퓨터에서 적출한 메인보드입니다.









                                                               소켓370 규격의 셀러론 CPU







다음은 동작영상입니다.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도 테스트할 겸 DOS로 부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