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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만기일입니다. 지수는 큰 변동없이 오르락 내리락했는데, 미국이나 유럽등은 신규가를 경신하는데 한국만 이상하게 거꾸로 가는가 싶습니다. 심지어는일본과 중곡 그리고 대만까지 다들 외국인들이 순매수인데, 이상하게 한국만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주에 시간나면 자세히 말씀드리고... 이번달 서머리  이거 금융투자 빼고는 뭐 수익을 본 주체가 없네요? 각 주체별 방향성과 수익성을 보면 상향으로 방향성을 걸었으면 상향으로 쫘악 올라야.... 수익이 극대화되고 하락으로 방향성을 걸었으면 하락방향으로 쫘악 가야 수익기 극대화되는데... 지수가 찌질하게 내리다가.. 찌질하게 오르다가.... 횡보를 하니.... 상방도 전부다 박살.. 하락도 다 박살... 누구도 돈 번 주체가 없는 한달입니다 . 외국인은 하락 방향, 개인들은 상승 방향, 그리고 나머지는 어정쩡하게 상승과 하락방향으로 목표를 취했는데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이동하니까 결국 양쪽다 손절을 하게되면서 웃기게도 하락 방향도 손실이나고, 상승도 손실이 나는 우스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철저하게 박스형 구간을 만들어놓고 매도한 금융투자만 완벽하게 수익을 내었습니다. 여기서 수익을 본 주체는 시장을 횡보라고 생각한 주체 밖에 없을것 같은데.... 저는 횡보장일거라고 판단하고 약간 더 버퍼를 두고 횡보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3월 -과분한 수익 4월 - 과분한 수익 5월 - 과분한 수익 6월 - 충분한 수익 7월 - 충분한 수익 8월 - 과분한 수익 9월 - 넘치는 수익 10월 - 본전 - 욕심을 내다 손실을 볼뻔하고 다행히 원금 보전 수준. 감사했던 한달. 11월 - 충분한 수익 12월 - 본전 -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손실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 원금 보존 수준에서 청산. *1월17일 추가함. 나의기억을 위해 1월 - 본전 - 또 본전이다. 미치겠다...왜 자꾸 본전인 달이 생기는거냐..이러면 복리 아닌데. (PS: 본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만기일 지나고 남은 잔량으로 2일이 후에 기본 수익률은확보했다. 힘들었다.올레!) 2월 - 충분한 수익과 과분한 수익의 중간. 복리라는게 일정 횟수가 넘어가면 지수로 상승하니까 , 재투자를 하게되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잖아요. 이론상으로는..... 이렇게 5년이나 10년 동안 복리를 한다면 이론상으로는 100억이상도 1000억도 벌턴데... 이론과 실제란 차이가 있는데, 실제로 어떻게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실험을 계속 이어갑니다. 제가 파생상품을 한다고 하면, 아내는 그거 절대 안된다고, 자기 대학교 동기가 투자회사에 다니다가 확실하다면서 선물옵션으로 자기 가족들 돈까지 다 끌어다가 넣었다가 망하는거 봐서 무섭다고... 저는 늘 그렇게 말합니다. 위험하지..정말 위험하지. 그렇지만 선물과 옵션은 기본적으로 위험을 헤징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건데, 스페큘레이션과 헷징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전략을 구축하면, 주식보다도 더 안전한게 파생상품인데........ 추천:AGAS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돌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근스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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