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0살, 사정상(그냥 그래요.) 막내가 두살때 회사를 관두었습니다.
그뒤 이래저래 살면서 취득한 자격증들 덕분에, 환경관련 직군에 취직해서 일하는데,
첫번째 직장에서 무능력한 지점 팀장을 회사에 알렸더니, 희한하게 지점이 폐쇄 되면서,
오히려 출퇴근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퇴직하게 되고, 두번째 직장은 선임의 부조리가
걸리면서, 영업부분이 없어지다 보니, 멍하니 모니터만 보는 상황으로 살았습니다.
그렀게 지내다가 지방 출장을 갔는데, 지금 다니는 대표를 만났습니다.
'우리 회사 오면 술은 편하게 마실수 있다' 는 말에 혹해서 들어가 나름 어려움도 겪고
불편함도 감수하고, 하면서 벌써 4년차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대표에게 '100만원정도 하는 데스크탑 하나 사주세요'. 라고 했더니..
역시나 쿨하네요.
'사세요'
자 이제, 조언부탁드립니다. 100만원정도에, 캐드를 쓸만한 사양 좋은거 추천부탁드립니다.
만취에, 쿨한 제 회사 사장이 좋아 글 남겨 봅니다.
혹시나- 회사컴퓨터가 아니라. 제 집 제 방에 설치 하는 컴퓨터입니다.
추천:북극곰파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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