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했던 뻘짓.....     글쓴이:큰바위 , Hit : 1272

옆건물 1층에 조명집이 있습니다.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 길에 쓰레기 버리는 곳을 보니 평판형 LED등 긴 거 두개가 버려져 있더라구요.  뭐에 홀린 듯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상태를 체크해 봅니다.  1번 선수 : 사망 2번 선수 : 반쪽을 담당하는 LED라인 불량 분해해서 보니 1번 선수 : 안정기 사망 2번 선수 : +라인 단선 (조립하다 끊어먹은 듯) 1번과 2번을 합쳐 하나를 만들어 우선 한넘은 살려 놓고 +라인 단선 된 넘도 연결해서 들어오나 확인하고..... 자 이제 안정기를 사야 하나??? 움.... 납작한 모양의 안정기구먼... 검색..... 하고 있다 정신이 돌아오네요 ㅎㅎ;; (본인에게) "야 미쳤냐? 뭐허냐?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갱년기가 오는지(이미 왔을 지도..) 별로 재미있는 게 없네요. 뭐 하고 사는 지도 잘 모르겠고.... 얼른 코로나 끝나고 자유롭게 돌아댕기기라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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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ra(아자씨) 정보력:2830 친절도:8377   01-20 09:30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1-20 09:31 음 남일 같지가 흐흠 이제 슬픈 유트브를 보시고 시원하게 눈물 쏟으시면 새힘이 생깁니다.

반달 정보력:19210 친절도:14133   01-20 09:34 옛날에 자동차 DIY도 힘든줄 모르고 했는데 이제는 ~ ㅡ..ㅡ 게을러진것 같아요..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1-20 09:40 그런것이라도 간간이 보이면 시간 때우기 최고인디 여긴 고치고 고치고 수명 연장이 더이상 안되야 고물장수가 가져가는 ㅎㅎ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940 친절도:25626   01-20 09:57 소소한 일상에서 재미를 느끼기에 우리는 너무 늙어버렸나봐요.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38   01-20 10:01 근데,, 그런 거 주워다 테스트해봤는데, 잘 되거나, 수리해서 동작하는 거 확인하는 과정이 되게 재미있지 않나요? 추천:vendetta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20 14:01 vendett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