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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20201224_070937.jpg(2.80 MB), Download : 41 - File #2 : 20201219_064701.jpg(1.79 MB), Download : 6 |
윗집에서 누수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천장에서 물이 뚝뚝... 점 점 번지네요 윗집에 연락해서 누수지점을 잡았습니다. 한동안 물 떨어지는 게 없는 지 확인 하였습니다. 이제 수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사진은 부엌 천장에 누수가 있었던 부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마루 천장입니다. - 두번째 사진은 전반적인 분위기 참조 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같은 컨셉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이 보시고 MDF 로 되어 있고 젖었던 3칸은 도려 내야한다고 합니다. 공사방법은 2가지 선택이 있다고 하네요 처음 방법은 MDF 를 다 들어내고 석고보드를 붙이고 도배를 하는 방식이라네요 요즘 대부분 천장은 석고를 쓴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마루와 디자인 컨셉이 깨지는 문제가 생기네요. 그리고 이전에 석고에서 라돈 검출 문제도 있다고 하던데 애 키우면서 천장에 방사선이 나올지도 모르는 환경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장점은 하루만에 공사가 다끝나고 냄새 등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두번째 방법은 누수있는 MDF 3칸을 도려내고 새 MDF 를 붙이고 도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려되는 점은 도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만에 공사가 끝나지 않고 2-3일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MDF의 포르말린 등 유해물질 문제, 도장하면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이나 냄새 문제등도 걱정입니다. 공사비는 두번째가 좀 더 비싸네요 - 공사비는 윗집에서 부담하겠지만요...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솔직히 공사하기도 싫어요 근데 보기도 싫고 나중에 집 팔때도 문제가 될 것 같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공사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알아야 결정을 하지요 ^^ 주변에 조언 구할 때도 없고 그나마 믿음직한 투피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도움될 만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기가 시기라서 좀 그렇지만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미리 새해인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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