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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를 4년 살고 있고 다음 달에 만료입니다. 3개월 전부터 주인이 집을 판다고 했다가 지난 주에는 부동산을 통해 집을 안 팔고 XX에 계약 연장하자란 연락을 받았네요. 물론 법이 정한 5%가 아닌 50% 추가 금액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이에, 50%는 심하니 AA에 합의하겠다 했더니, 주인이 오늘 연락이 왔네요. 그냥 집 비우라고... 이에 문자 보냈습니다. '앞으로 2년 실거주 확인 하겠다. 그리고 집 구할 기간 얼마 주겠냐?' 이렇게 보냈네요. 뭐, 주인이 들어온다면 이사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이 학교로 인해 멀리 가기 힘든 상황에서 주변 전세가 없기도 하거니와 없는것에 편승해 2달 사이에 2억 이상이 올렸네요. 용인시 수지구인데.... 아... 집이 없는 설움(?)을 오랜만에 만끽(?)하네요. 이 좋은 가을하늘을 보며 신세한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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