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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댕님 말씀에 또 팔랑귀가 솔깃해서 구매했던 그 쓰래기통 말입니다. 처음에는 이 무슨 귀신 붙은 쓰레기통이 캄캄한 밤에 거실 나오면 스르륵 열려서 사람 깜짝 놀라게 만들고 해서 속았구나 괜히 샀네 했었는데 말입니다. 요즘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이 쓰래기통이 홀로 매번 저를 반겨주어서 그냥 정이 들어버렸어요. 속도 깊어서 이것 저것 많이 받아주고 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투댕님 귀여운 팻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바꿔바 추천:주원아빠 추천:루디(Rud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GAS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호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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