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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은 도대체 우리에게 돈을 얼마나 벌어준 것일까 지난달 우리 정부는 외환보유고를 더 채워놓기 위해 해외에서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발행했다. 유로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로 7억 유로를 발행했다. 그런데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됐다. 그런데 이자율이 ‘-0.059%’다. 한국정부가 9천5백7십2억 원을 빌리는데, 돈을 빌려주는 채권자가 오히려 우리 정부에게 이자를 준다. 더 쉽게 말하면 우리 정부가 7억 2백만 유로를 빌리고 10년이 지나 7억 유로만 갚으면 된다. 물론 사상 처음이다 (도대체 왜 이런 기사는 네이버메인에 안 올라오는가?) =========================================== 경제관련 지식이 전혀 없다보니 위 기사를 읽으면서 왜 유럽에서 마이너스 금리로 대한민국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구입하는걸까? 의문이 들었는데, 저축개념(?)인듯 하네요 유럽의 전망이 너무 어둡고 자본을 가지고 있으면 가치가 얼마나 하락하게 될지 염려되니까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정적인 경재활동이 되고 있는 나라의 채권을 사두면 벌수는 없을지라도 잃지는 않겠다 싶은 심리인듯 하네요 이렇게 벌어서 아스팔트집단들이 싸지러는 똥치우느라 돈을 쏱아붓고 있는듯 ㅠ.ㅠ . 추천:고구마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릴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 추천:바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멋대로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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