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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무지렁이 입니다. 84m2이 25평인줄 알고 신청했더니 전용면적은 84m2가 33평대라고 하더군요. 헉! 너무크다 7월에 장모님 돌아가시고, 분당 오리역 살고있는집을 와이프가 상속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청약통장 예전에 들어놓은게 생각나... 아까우니 한번 해보자라고... 해본게 덜컥되었네요. ㅠㅠ 아직 산넘고 산이라고, 문제가 와이프가 시골주택을 사촌들과 지분을 나눠가지고 있는게 문제고(이럼 부적격으로 탈락) 이게 통과되어도 지금살고 있는집이 과연 팔릴것인지... 팔아도... 23년 2월 입주인데 그동안 어디를 가있을것인지... 아파트 판매한돈중 50%는 남매들한테 상속유산으로 나눠줘야 합니다. 현재 대략 시세가 8억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전세가 폭등하여 어디 전세얻기도 힘들다고 하구요. 계약금2회, 중도금 6회, 잔금까지 4개월마다 폭풍 돈을 내야하더군요. 이거 일정만 봐도 숨이 턱! 주변분들은 다 무조건 들어가라고 축하한다고 하시는데... 이거참 말못할 고민이 많습니다. 일단 청약자격이 통화해야 하고, 집팔고, 전세들어가서 2년버틸거 생각하면 잠이 안오네요... ㅠㅠ 근데, 과연 이집을 팔고 이사가야 할지 주변환경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목동의 장점 새집이다. 오리역의 장점 24년 되었지만, 집앞에 탄천이 흐르고 전망도 좋고 교통도 좋은편이다. 회사 출근거리는 동일합니다. 자가용 출근시 시간도 동일합니다. 단지 버스타고 갈때는 오리역 종점에서 출발해서 편안하게 자다가 일어나서 한번 시내버스로 갈아타고가야하는데, 목동은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버스를 타야 하네요. 지하철에서 쉴시간은 없겠구요... 앞으로 부동산이 폭락혹은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24년된 집에서 살것인지, 아니면, 새집에서 살것인지... 고민이 되네요. 신목동(사실은 신월동이라고 하더군요.)은 주변환경을 전혀 몰라서 시세차익이 있어서 가는게 좋다고도 하는데, 이게 앞으로 알수없는거쟎아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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