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정차후에 내리는 것이 맞습니다..
지인이 버스타고 집에 가다 정차전에 일어섰다가
버스 급정거로 넘어지면서 겹갑골(어깨뼈) 골절을 당했습니다..
보상때문에 재판까지 갔는 데..정차전에 일어난 사람에게도 책임을 물어서..
그런데, 뼈가 잘 붙지 않다보니 보조기구(어떤건지는 잘 모름)을 평생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는 군요...
버스를 잘 타지는 않지만, 버스를 타면 정차후에 내립니다...출발할려고 하면 소리칩니다..
버스타면 절대로 정차전에 일어나지 마세요~~
일부 버스의 경우 그렇게 했습니다.
670번(현재 660) 강서구~온수동 운행 버스는 2000년대 중반시절엔 운전기사분들이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당시 자주 타고 다녓는데, 매번 같은 운전수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들 타고 내리시는 분들께 항상 인사해주시고 운행도 급하게 하지 않고 그래서 참 희한한 버스다 생각했죠.
지금은 그 노선 자체를 타고 다닐일이 없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부천~서울 운행하는 버스들은 무슨 롤러코스터 운전 하듯이 다닙니다. 아직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