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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동네 부동산 카페를 봅니다. 뭔가 호재가 있어서 그런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더군요. 이번에 선거 결과를 보니 .. (민주당이 당선됨) 제가 사는 동만 미통당 지지율이 확연히 높고, 다른 동네는 민주당 지지율이 높더군요. 이유는 제가 사는 동네 부동산이 호재가 있어서 올른점과, 지난번에 스타 국회의원(민주당)이 지역구는 전혀 신경 안쓰고 중앙에서만 놀았다는점이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고 안정적인 직업과 겨우겨우 조금씩 노후 자금 준비가 되다보니 갈수록 보수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곤 합니다. 어찌보면 제가 샤이 보수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살기도 바빠서.. 정치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확실한건 제 직업에 대해서 유리한쪽이 보수다보니, 더더욱 진보쪽을 찍기가 힘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올바른 , 투명한 보수쪽 인사가 있으면 찍어주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도 자한당 무리들을 보면 ... 이건 보수가 아니라 이기주의 무리들.. ㅠㅠ 아무리 보수쪽으로 마음이 기울어도 찍어주기 싫은 인간들.. 보수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지만 보수를 찍기 싫어지는 아이러니함.. 청렴한 보수정치인은 세상에 없는걸까요.. 박근혜 무리였던 황교안이 미통당 선거를 지휘하다니..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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