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지금까지
저는 mfm방식 hdd부터 sata3 ssd까지 뻑 안 나본 제조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웬디, 맥스터, 시게이트, 도시바, 인텔, 삼성....
그래서 스토리지 용량이 커질 수록 오히려 구매를 안 하게 되네요.
정말 필요한 건 유료 클라우드를(주로 사진이나 서류) 사용하고 있고
이제는 os 용도로 ssd 사용하는거 외에 따로 수집 목적의 저장은 안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제일 큰 자리를 차지했는데
지금은 어지간하면 유툽 같은 인터넷 미디어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옛날 영화도 다 있어서 수집 욕구도 해결이 되네요.
제일 안전한건 레이드 1로(이것도 정말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제대로 된 레이드카드를 써야 하는데..)
이중 구성을 한다던가 하면 되겠지만 비용이 문제가 되고
스토리지가 고장 안 나도 3~5년 정도 지나면 무조건 교체하면 좋겠지만 사람이라는게 그렇게 되지가 않더군요.
결국 한계까지 쓰다가 또 뻑이 나고..
투피님들은 어떠신가요?
ps. 카세트 테입, 비디오 테입, vcd, dvd.. 얘네들도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문제가 되는걸 인지하고 부터는 가능한 스트리밍이나 유료 다운로드를 지향하고 있네요. 그나마 lp랑 cd는 롱런 중이고 혹시나 싶을땐 wav로 무손실 압축으로 저장해놓으면 될듯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수집 보관 스트레스도 그만큼 늘어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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