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지배했던 곳의 역사라고 정의 한다면.. 많이 복잡해지죠. 특히 유럽과 중동은...
2. 현재 우리가 확보한 영토 내에서 실효지배하고 있는 곳의 역사
라고 정의한다고 해도 이것도 다른 국가의 역사를 빼앗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국가가 사라졌다면 더 고려해야 할점이 많아지구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땅도 많이 복잡합니다.
과거 삼국은 한민족이라는 개념 없이 서로 대립하던 적성국가였고
그나마 통일신라로 통일국가라는(민족이라는 개념은 근대에 와서 성립된 개념)
기틀을 잡았지만 고구려와 고구려 영토, 고구려 역사는 완전히 지워버렸습니다.
우리-내것이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하루 이틀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무려 천년이 넘게 기억조차 하지 않습니다.
중국이 하는 짓은 진짜 얄미운데 현재 자신들이 지배하고 있는 땅의 과거 역사이고
오히려 우리나라는 1,000년 넘게 관심조차 가지지 않다가
조선후기에 와서야 발해를 우리의 역사로 인식하기 시작하죠.
이것 역시 1,000년간 잊고 있다가
갑자기 실학자 유득공이 발해땅은 우리 역사다라고 책을 쓰고
그 이후에 지금까지 만주벌판을 우리의 역사로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기레기는 갈등요소를 워낙 좋아해서 자극적으로 내어 놓지만 생각해볼만한 부분이 많은 분야 입니다.
https://blog.naver.com/woorikangsan/22154923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