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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겪은 TPMS경고등과 관련된 무서운(?)이야기입니다. ------------------------------------------ 시작은 타이어를 갈고, 고속도로에 타서 TPMS입력을 깜빡하여 시작. 가까운 휴게소에 내려서 TPMS를 입력하고 재출발. 한참달리다 TPMS경고등이 깜빡거리다가 점등상태로 변경되어서, 조심조심 달리다 2차로넓이의 갓길에 정차하고 타이어상태를 봤는데... 이상없음. 목적지 도착해서 공기압을 전부 35psi(공기주입기로 세팅하면 실제 36psi가 들어가짐)로 넣음. 공기압이 40psi가 들어가있었네? 열심히 뺐다 다시 채움. 경고등이 사라짐. 목적지에서 다시 집으로 가는데 경고등이 켜짐. 졸음휴게소에 정차하고 공기압과 TPMS입력을 다시함. 경고등이 죽었다..10분뒤에 다시 깜빡이다 켜짐. 교체한 타이어쪽 센서와 주파수간섭이 있는 기존타이어센서가 있나보다.. 하고 집으로 가서 타이어를 전부내림. 집에서 몇십미터 떨어진곳에서 TPMS를 재 입력 시운전삼아 조금 먼곳에 갔다오기로 하고 출발한지 10분여, 다시 알람이 깜빡이다 켜짐. 시동을 껐다켜도 동일증상. 센서 하나가 나갔구나.. 하고 집으로 차를 돌림. ...난데없이 경고등이 꺼짐. 이번에 산 센서는 주파수간섭이 있는건가? 좀 더 지켜보기로 함. 내일 돌아다녀보고, 같은증상이 또 생기면 페라이트코어를 달아보거나, 타이어집에서 이상추정이 되는 왼쪽뒷바퀴(이놈만 입력하는데 반응이 느렸음)를 열어보거나, 기존타이어 하나싣고 바퀴 하나씩 바꿔가면서 센서입력을 해 볼 생각. 추정되는 원인은 왼쪽 뒷바퀴 센서를 타이어조립중 건드린것 같은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음. 그냥 타이어캡형 센서면 새걸로 갈면 그만인데, 내장형은 확인하려면 타이어를 열어야하니 불편함. 경고등깜빡임은 센서이상으로 추정되니,(타이어 공기압문제면 타이어위치와 공기압상태가 떠야함) 이지선다로 센서가 문제거나, 신호간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뭐, 내일 달려보면 알겠지. ---------------------------------------------- 그런고로, 내일은 타이어 하나싣고 센서 입력 바꿔가면서 뺑이쳐야합니다. 여차하면 타이어 바꾼데 가서 센서상태 확인을 해야되니까요.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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