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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인가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16기가 USB 메모리를 구입했었는데 십수년간 사회생활 하면서 모아둔 업무 파일들 넣어놓고 세탁기에 돌려버렸네요 ㅡㅡ; 걍 쓰던 USB 계속 쓸 것이지, 2기가 짜리 한 10년 넘게 썼다고 나름 신경써서 다이소 USB 산게 화근이 되어버렸네요... 분해해서 최대한 말려주고 PC에 꽂았더니 아직 물기간 남았던지, 전기가 흘러 찌릿하더군요. 아마 타버렸겠죠? PC에 아무리 뺏다 꽂아도 인식조차 하지 않네요. 희망은 갖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복구 업체를 찾아 보고 있어요 ㅠㅠ 지역내 복구 업체들 로드뷰로 보면 허름한 건물 몇층의 간판도 없는 곳이 전부고, 왠지 머리색 노란 양X치들 나와서 부르는게 값일 것 같은 분위기가 풍기는데, 복구 비용에 대해선 얼마가 적정선인지 감도 오지않네요. 가까운 동네 전산유지보수업체에 가봐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복구 경험있으신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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