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어떤가요?    글쓴이:오끄 , Hit : 1520

기와올린 식당이라는 평가와 간판의 홍수라는 평가가 있던데. 부모님이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모시고 가보려고 하는데요. 볼건 뭐 별거 없고..  먹을거리를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블로그가 너무 바이럴에 오염되다 보니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네요. 한식집 좀 고급집으로 추천해주실만한곳과 콩나물국밥집, 그리고 비빔밥집인데요. 그리고 한옥호텔도 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라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오끄 소는 없고 개는있습니다 --> 정보력:3220 친절도:7233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6   03-25 12:37 다른 먹거리들은 다 먹어본, 상상해본 그 맛들이었고 길거리야 바게트 버거가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수제 초코파이는... 그 가격에 그 맛 화가날 정도였구요. 수학여행 코스화 되어서 진짜 아이들이 많고 (저도 2번 수학여행 인솔로 갔었네요ㅋ) 그런 활기차고 낯선 풍경과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괜찮습니다. 한옥마을 중심부에 이성계 어진이 있는 경기전도 돌아보기 좋구요.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60   03-25 12:40 모바일- 전주 수제초코파이...ㅋㅋㅋㅋ 오리온 초코파이가 훨신 맛있음.

재스민 정보력:6550 친절도:12490   03-25 12:41 모바일- 아이들이 개량 한복입고 다니는 모습이 이쁜 고궁같습니다. 그외에는.. 콩나물국밥은 갠적으로 왱이집이 입에 맞았습니다.

샤각샤각 정보력:2230 친절도:1199   03-25 12:42 베테랑 칼국수 맛납니다

St.Hun 정보력:10710 친절도:15274   03-25 12:45 한옥마을에서 식사하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사람들이 엄청 욕하더군요.. 저는 수년전에 성미당 가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비빔밤과 틀리게 밥이 고추장에 비벼져있더군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479064&memberNo=31081707

주지스 정보력:3500 친절도:2558   03-25 12:49 어느 나라 가든 있는 상가 거리로 변한 전통 가옥 마을입니다. 좀 많이x100 실망스럽더군요. 거기다 국적 불명의 이상한 옷을 한복이랍시고 입고 다니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짜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3대 비빔밥 중 하나인 고궁 본점에서 먹은 비빔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리지날 보다는 육회비빔밥이 좀 더 괜찮았습니다. 수제 초코파이는 집에 가져와서도 아주 맛있게 먹었었는데 사람마다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 추천:하나린

전자쟁이 정보력:940 친절도:3167   03-25 12:54 모바일- 육회비빔밥 시켰는데 뜨거운 돌솥에 줘서 비비는동안 고기가 익었던 기억이 ㅎㅎㅎ

시월비 정보력:280 친절도:217   03-25 12:56 전주 한옥마을 가보고 싶습니다.

나무 정보력:770 친절도:2072   03-25 12:58 한옥마을 둘러보기는 좋았는데 한옥마을내 식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맛있었다 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근처 유명한 식당에서 먹고 한옥마을 보러 가는걸 추천합니다.

netiian 정보력:11630 친절도:20281   03-25 13:15 작년에 가봤는데 어르신들 보다는 젊은사람들 취향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어르신들이 볼만한곳은 경기전(유료) 정도...

kdole 정보력:1600 친절도:4607   03-25 13:17 식사하러 가는 곳은 아닌듯 한데 여러 체험 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았었습니다. 제가 갔을때 막걸리 축제를 했었는데 항아리에서 마구 그냥 퍼다 주더군요...... 운전만 아니였으면......

형사랑 정보력:9960 친절도:5482   03-25 13:20 모바일- 전주한옥푸드마을 입니다... 한옥에 너무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기와 얹은 식당이 가득한 곳입니다....

고시생 정보력:3530 친절도:3423   03-25 13:33 오래전에 갔을때하고 최근에 갔을때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그냥 식당가가 모여있는 느낌... 처음 갔을때는 와~ 이랬는데... 최근에는 볼것도 없고 먹을만한 것도 없어 한참 고민했습니다. 높은 임대료가 제품의 품질을 깍아먹거나 가격대를 높이고 있고 우후죽순으로 생긴 동일한 제품들과 경쟁으로 신선함도 없습니다. 스스로의 자정작용이 필요한 듯하고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가 걱정되더군요. 이 모습이 넓게 보면 대한민국 전체의 모습은 아닌가싶어 우울했습니다.

걷고또걷고 정보력:12530 친절도:6299   03-25 13:33 부모님 모시고 가셔서 전통 한복 의상 빌려서 입혀드리고 한바퀴 도시면 끝입니다. 식사는 전주의 유명한 맛집에 가셔서 하시는걸 권하고 싶네요.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러운 곳이라 숙박은 비추하고욤.

버터플라이죠 정보력:2200 친절도:2091   03-25 13:34 스토리가 없이 한옥마을을 방문들 하셨군요..한옥마을엔 스토리가 있습니다.. 시청홈패이지등 접속해서 가이드 투어하세요..여행의 맛이 다릅니다.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207   03-25 13:36 군것질천국...ㅎㅎ 전 좋아요. 입맛이 애들 입맛이라 먹을게 많아서요..

여의도미싸~~~~일 정보력:1290 친절도:1965   03-25 13:38 모바일- 집안 대대로 서울입니다..... 한옥마을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갔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볼거리...별로 없습니다.... 먹을거리...더더욱 없습니다..... 잠자리......체험할 수준이 아닙니다.... 그 돈이면....다른곳에서, 더 맛난거 먹겠습니다....

혼수상태 정보력:960 친절도:946   03-25 13:53 저녁즈음에 한바퀴 돌면 복작복작 거리는 사람들하고, 아기자기하게 물길 꾸며놓고 하는거 보면 나름의 재미는 있더라구요. 콩나물 국밥은 전통시장 안에 있는 현대국밥 이던가...거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근데 줄이 너무 길어요..ㅠ 어른들 모시고 주무시는건 비추합니다. 허리아퍼요. ㅠ 소음도 꽤 크구요.

하나린 정보력:1500 친절도:5340   03-25 13:57 진짜 옛집을 보시려면 낙안읍성으로 가십시요.

라팔 정보력:1360 친절도:2543   03-25 14:13 라팔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TIFFANY 정보력:9680 친절도:13855   03-25 14:25 전주한옥마을 너무 심각해(?) 지는듯합니다 한옥마을과 상권을 분리해야하는데 그냥 그 자체가 상권으로.... 판매품도 전통적인거라면 모를까 수원이나 문경은 잘관리해서 판매하는것도 전이나 파전 막걸리 괜찮은데 전주한옥마을은 그냥 뭐 개판 오분전임

요롱이 정보력:2770 친절도:6446   03-25 14:26 기왓장 얹은 식당가가 맞습니다..... 한옥의 정취 그런건 없습니다.

일리안25 정보력:1510 친절도:1677   03-25 14:57 한옥마을 근처에 큰길건너서 시장이 있는데요 거기 피순대가 맛납니다.

roggy 정보력:27250 친절도:26980   03-25 14:58 오끄님이 가시겠다고 하면 말리겠지만 부모님께서 보고싶다고 하시니 다녀 오시는 게 낫겠죠. 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전주라고 해서 모든 식당이 맛있지는 않더군요.

세라토닌 정보력:290 친절도:1421   03-25 15:11 1월에 갔었는데.. 너무 추울때 가서 그런지 별로 였습니다. 음식도 비싸고 맛이 없었어요

유율 정보력:840 친절도:1207   03-25 15:41 전주갔다가 한옥마을가는건 괜찮은데, 한옥마을 가려고 전주가면 후회합니다. 추천:애너미앳더투피 추천:vendetta

5001 정보력:3120 친절도:6645   03-25 15:43 수제초코파이는 관광지들에 있는 공장에서 찍어낸 제품은 정말 맛 없었고 전주 시내에 있는 원조 빵집에서 매일 직접 구워내는 제품은 괜찮았습니다.

즐스 정보력:2410 친절도:8709   03-25 15:48 그냥 한번 가볼만 하던데요. 한옥이라는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그냥 관광지로만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한 4시쯤 도착해서 밤늦게까지 있었는데, 베트남 호이안거리 생각도 나고.. 저는 괜찮았어요.

밤하늘이 정보력:1070 친절도:3952   03-25 15:50 가 보실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관리한다는 마을 사람들 개념이.. 영.. 버스킹 하는 팀에게 막무가내로 나가라 하더라구요. 관람객이 말렸고, 해당 관광지에 관광하러 온 사람들도 다 말리는데.. 무조건 안된다고, 막무가내로 내 쫒습니다. 관광지에 대한 기본 개념은 아예 없어요. 그냥 물가 비싼 동네입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3-25 15:50 사위 할증(할인 아님...) 쿠폰이 있는 가게도 있다고... http://www.todaysppc.com/u/?u=free/303553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3-25 15:52 둘러만 보고 음식은 그냥 시내 맛집이나 기사식당이 더 나을 겁니다. 그냥 동네 좀 맛있는 밥집 물어봐서 들어가도 대부분 성공.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3-25 16:07 모바일- 둘러보시고 뭐.. 추억의 간식 거리 정도는 거기서 사드시고 식사는 거기서 좀 떨어진 백반집 가면 다 맛있습니다. 맛이 없었다면 정말.. 재수가 없으신거라고 봅니다. 전주에선 .. 맛없으면 식당 못해요 콩나물국을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굳이 안드셔도 되요 차라리 백반을 추천해봅니다.

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63   03-25 16:40 전주에서 4년 정도 살다 왔는데...도대체 거기 왜....주말이면 미친듯이 사람들이 오는지 뒝체 이해가...~~ 지난주에 경주 갔는데...요샌 경주쪽이 관광지나 프로그램이 더 좋아진듯~~

애너미앳더투피 정보력:2370 친절도:11083   03-25 17:19 모바일- 여행 목적지로 한옥마을 가시기에는 별거 없고, 지나는길에 있다면 들러볼 정도...

철이 정보력:460 친절도:599   03-25 18:21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비싸고 볼거리도 별로 없었습니다.

바람돌.. 정보력:2270 친절도:7021   03-25 20:29 한옥마을이 아니라 한옥모양으로 된 음식점과 스토어가 가득한 곳으로 생각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사진찍기 위해 가신다면 모르겠지만 즐기러 가신다면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투모로우 정보력:1050 친절도:2639   03-25 21:45 5년 6년 전에도 상업적인란 느낌이 강했습니다. 구경만 1~2시간 잡으시고 식사는 시내 유명한 비빔밥 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5~6년 전에는 노포 느낌나는 삼백집 추천해 드렸을텐데 프랜차이즈화 되면서 느낌이 많이 죽었습니다.

투모로우 정보력:1050 친절도:2639   03-25 21:48 추억의 맛 좋아하시면 베테랑 칼국수도 괜찮습니다.

곰도리 정보력:11980 친절도:7509   03-25 22:43 한정식은..음... 그냥 댁 근처에서 유명한 곳이 입맛에 맞을겁니다. 저도 몇년간 한정식은 가질 못해서, 예전 기억으로 말씀드리면 백번집, 무궁화정도.... 전라도 음식이야기도 괜찮았었는데, 마지막으로 갔을때 좀 아니다 싶었기에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 한정식집 가보시던 분 아니시면 한정식집은 금액대비 불만족스러우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정식집이랑 백반집이랑 다릅니다~~) 콩나물국밥집은 왱이집이랑 삼백집, 비빔밥집은 성미당, 한국집, 고궁정도 생각나네요. 참고 : 한옥마을내의 음식점은 가격대비 기다리면서까지 먹을정도는 아닙니다. 한옥마을밖에서 근처 음식점이 낫습니다. 에루화는 돼지고기입니다. 본점(고사평5길 25)으로 가시는게 더 낫습니다. (주차장 나름 큼) 베테랑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분점(우전로 260)이 한적하고 좋습니다. (지하주차장. 좀 부족함) 한옥마을은 세시간에서 네시간이면 관광은 충분합니다. (경기전, 전동성당, 은행로 길, 오목대, 향교) 한옥마을 가시기 전 11시쯤 식사하시고, 한옥마을 구경하신후 나오셔서 식사하시면 충분하실겁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이면 저녁드시고 풍남문, 남부시장정도 산책하시면 괜찮습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3-25 23:41 오래된 게시물 링크 http://www.todaysppc.com/u/?u=free/269319 http://www.todaysppc.com/u/?u=free/303528 http://www.todaysppc.com/u/?u=free/369371

오끄 정보력:3220 친절도:7233   03-26 00:08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익히 소문은 알고있었지만.. 한번은 가볼려구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3-26 16:18 https://www.tnote.kr/story_detail.tlg?tm_no=4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