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배려석 + 노약자 배려석    글쓴이:겨우리 , Hit : 1201

남자가 앉아있는면 신경질적인(?) 표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사람이 어디가 불편한지는 겉보습을 보고 판단할수는 없죠 정신적으로 불편한 분일수도 있고 육체적으로 불편한 분인데 표시가 나지않을수도 있고... 반면 누가봐도 폐경기가 지난 여성(할머니라고 하기에는 너무 젊은)이 앉아 있으면  신경질적인(?) 표시를 하시는 분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노약자 배려석 + 임산부 배려석이면  앉아있는 사람의 양심이 앉아있을수있는 자격을 부여할수 있지 않을까요?  아침 출근길 사소한 싸움을 보고나서 잠시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우리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7160 친절도:4837

천하장사 정보력:1300 친절도:1741   03-18 10:18 말 그대로 배려인데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추천:겨우리 추천:bbcream 추천:흥스 추천:yoco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3-18 10:23 노약자 = 노련하고 약삭빠른자...ㅎㅎㅎㅎ

피키 정보력:41480 친절도:27897   03-18 10:23 모바일- 맞아요 가끔 속이 너무 불편하거나 몸살이 있거나 할 때 앉고싶을 때가 있죠 추천:겨우리

dhs 정보력:2540 친절도:8437   03-18 10:28 배려석인데 젊은 여자들은 여성자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듯해요.... 물론 가임여성이라면 언제 임산부가 될지 모르기는 합니다만 요즘은 배려석 비워 놓으라고 지하철에서 광고 디스플레이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추천:겨우리 추천:니익네임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3-18 10:35 아니 솔직히 운동삼아서???? 서서가는 사람들은 그려려니 하는데.... 그게 아니고 이젠 다들 사소한 트러블 서로 일으키기 싫어서 아예 노약자석과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놓고 가더군요. 그럴필요가 있나요? 노인이나 애기들이나 임산부가 다가오면 일어나면 되고...비었으면 앉아가기를 해야죠. 앉아가기 권장운동 = 개인 에너지 절약(밥이나 물을 적게소비한다.) + 공간활용 극대화 (서 있으면 걸리적 거림) 추천:겨우리 추천:웅이~(º㉦º)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3-18 10:51 노인과 [약자]를 위한 [배려]인데, 노인전용석으로 취급하는 꼰대들이 많지요. 노년층 사이에서도 나이 싸움도 나온다고 하니.. 진정한 의미의 어르신들은 오히려 애기들 앉으라고 본인은 아직 서서 갈만한 나이라며 애엄마에게 배려하시는 모습도 봤습니다. 이동에 불편을 겪는 단기적인 환자들(헌혈등으로 인한 당일 컨디션 저하 상태도)도 이용이 가능한 좌석이고요. ----- 1.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 오래된 기사인데 여전하고 앞으로 더 심해질(노령화, 무개념 꼰대 진상 증가) 상황이죠. 20대女,깁스한채 노약자석 앉았다가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521500001 추천:겨우리

배움가드 정보력:4880 친절도:15356   03-18 11:03 누구나 앉을 수 있습니다.. 배려가 부족하다고 화를 내는것은 아니죠.. 의무가 아닌... 배려~~ 추천:겨우리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03-18 11:08 필자는 노약자석 혹은 임산부 배려석이라고 하면 할말이 하나 있다. 일단 임산부 배력석과 노약자석을 알아보자.. 임산부 배려석 / 임산부를 배려하는 좌석 주변에 없을때는 앉아도 된다. 노약자석 / 노인, 및 약자 (환자 및 어린이 및 아이를 동반한 사람 포함) 임산부에게 배려하는 좌석 노약자석은 보통 착각하는게 노인이 앉아야 하는 지정좌석으로 착각하는데 법적으로 그 자리를 노인만 앉으라고 지정한적도 없다, 다만 사회 통념상 노인분들을 우대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양보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아프신 환자를 비롯하여 어린이, 아이를 동반한 사람등이 이용가능하다 그런데 그걸 잘 모르시는 노인분들이 노인지정석인줄 아시는 것일뿐... 심지어 필자는 10여년전 외근 나갔다가 2호선타고 목적지로 가는중에 잠깐 졸았다는데 갑자기 누군가 머리통을 무언가로 내려쳐서 큰 고통을 당한적이 있는데 화가나서 누군가 처다보니 70세도 안되보이시는 노인분이 우산 손잡이로 내머리를 내리친것~!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노인에게 자리 양보를 안한다고!"역정을 내시더란.. 잠결에 머리에 혹이난 상태로 급 당황한 필자가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일어나서 자리를 양보했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필자의 자리가 노약자 석이거나 주변에 많은 사람이 앉아서 자리가 없는 줄 알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필자가 앉아있던 자리가 노약자석도 아니었을 뿐더러 한낮이라서 그런지 2호선이 텅텅 비어있었다는것, 주변에는 10명도 안되는 사람이 전철 한칸에 앉아 있었는데... 필자의 머리를 때린 노인분은 노인인데 양보 안했다고 필자를 때린것이다, 심지어 필자가 양보한 자리에도 앉지 않았다. 그분은 치매도 아니고 연세도 60대 이신 아직은 노인 주니어 이신데도 그러셨다는게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된다...

서누아빠 정보력:5310 친절도:7378   03-18 11:12 다른 이야기 다 차치하고. 언제부터 배려가 권리가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배려는 배려를 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해야할 마음이지 배려받지 못하고 배려해주지 않은사람을 욕할일은 아닌데 말이죠.

물탱이 정보력:15200 친절도:18311   03-18 11:14 임산부와 비임산부가 구분이 되나요?? 구분이 안되서 임산부라고 생각하는데

병구 정보력:7900 친절도:8898   03-18 11:14 노약자 배려석인데 노인전용석이라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죠 -_- 애기 앉아있는데 GR하는 노친네들 부산지하철에서 너무 많이 봤습니다. 존중이고 배려인데 그걸 당연히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내용으로 젊은 임산부가 임산부배려석에 앉아있는데 일어나라고 하시는 분들도 -_- (외관 상 티가 안나긴했지만) 비워두는 자리는 아닌데 잘못된 지식이나 고집, 이기적인 사고방식이 공공질서를 파괴하는거 같습니다. 추천:겨우리

백갈매귀 정보력:2120 친절도:7997   03-18 11:36 저는 누가봐도 소도 때려잡을 외모입니다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이 있어서 5분정도 서있으면 다리 허리가 끊어질듯 아파옵니다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게 "노약자" 라고 생각합니다 추천:겨우리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792   03-18 11:37 저번에 임산부배려석에 젊은 여자가 앉아서 자고 있었는데 지하철타신 임산부가 앉아서 자는거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더군요. 임산부는 가방에 핑크색 표시택을 가방에 달고 있어서 바로 표시가 납니다 ㅠㅠ 공항철도에는 임산부에 양보라하고 인형이 의자 위에 있어서 임산부가 앉을 때에는 인형을 안고 앉도록 되어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 추천:겨우리

흰여울 정보력:4150 친절도:6276   03-18 12:13 그런 자리 만든게 배려를 강제하는 꼴..

엔진뽕스 정보력:8820 친절도:15060   03-18 13:22 크게 아픈적 없어서 그냥 자리 많을 때 아니면 그냥 서서 탔었습니다. 겨울에 어깨를 다치면서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어깨를 자꾸 치고 가서 자리가 있으면 앉으려고 하는데 막상 앉아 있어도 어르신들 타시면 꼭 제 앞으로 오셔서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_-; 안아프면 그냥 일어날건데... 저도 어께가 불편한지라 근데 보조기구를 안차고 있으면 티가 안나니...

roggy 정보력:27260 친절도:26984   03-18 15:45 배려석이지만, 앉으면 스마트폰 보느라 앞에 노인이나 임산부가 와도 몰라보기 십상이죠.

도둑놈™ 정보력:7000 친절도:4822   03-18 15:47 전 그냥 앉아요 노약자석이고 임산부석이고 자리 비면 앉는거죠 왜 비워두죠? 이해가 안가네요 자리를 비키던 안비키던 그건 앉은사람의 자유죠 그 누구도 강제할 권한은 없어요 추천:abraham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