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폰이 되면서 저같은 초보회원이 많이 느셔서 방황하지 마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도 작년 최초 공동구매때 최초로 스마트폰을 써보는데 그놈이 피백이셔서 지난 6개월간
꽤나 흥미진진한 시기를 보냈는데 초기에는 고수분들의 글은 완전이해불가였습니다.
고수분의 시각이 아니라 초초보의 시각으로 설명하는게 더 쉬울거 같아요.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을 수 있으니 고수분은 지적해 주시구요.
롬에 대해 머리가 아프신 분이 점점 생기시는 거 같아서요.
롬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항에 있는 213롬을 다운받아서 설치해 보시면 쉽게 아실거 같아요.
브랜드피시를 사면 보통 두장의 중요한 시디를 주잖아요.
윈도우 시디와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가 있는 시디.
213롬을 압축해제하면 파일이 4개인가 있어요. 설명파일 빼구요.
그중 Custfile이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시디라고 생각하시면 쉽구요.
나머지 세개가 오에스 즉 윈도우시디에 해당되는 윈도우 모바일6.0 프로페셔널이 되는 거죠.
롬업을 해보시면(초보분은 어차피 초기화니까 그냥 한번 해보세요)
먼저 윈도우 모바일을 다 깔고 나면 기본설정만 끝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를 합니다.
이 소프트웨어 설치가 바로 Custfile이 담당하는 부분이구요.
여러 게시판들의 순정롬, cust파일, 6.1, 6.5, 영문롬, 중문롬 등등의 단어들
고수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저같은 초보는 혼란이 생깁니다.
고수분들이 피백의 안정화를 위해 또는 실험을 위해 접근하는 방법이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오에스 즉 윈도우 모바일의 버전을 바꾸어서 사용하시는 겁니다.
기본 6.0에서 6.1, 6.5 등이요. 초보분들은 저처럼 닥치고 6.0 순정롬을 추천합니다.
단, 여기서 4메가 적용이라고 하는 메모리를 2메가 정도(단, 부팅시간 길어짐) 더 확보하는
작업은 이제 기본이 되었구요. 저도 이것은 꼭 필요해서 머리아프지만 배웠습니다.
둘째는 custfile을 편집해 버리는 겁니다.
필요없는 효과(시작/종료 애니메이션)이나 프로그램을 제거해 버리는 거죠.
초기 텐님이 만든시 텐롬208은 쉽게 말하자면 독특한 변종으로 아예 custfile 설치과정을
없애고 윈도우 모바일 설치과정에 취사선택된 custfile을 포함시켜 버리셨습니다.
213부터는 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거의 비슷한 상태에서 일부파일을 custfile로 만드셔서
옵션화하신 거구요. 필요한 사람을 깔고 필요없는 사람을 깔지 않도록.
각 고수분들은 이렇게 각자 필요에 맞게 자신의 롬을 만드시고, 그걸 공개해 주십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순정 윈도우 모바일6.0에 xip4메가 적용해서 메모리만 확보하고
custfile은 보이스커맨더와 네오스타일만 삭제합니다.
그리고 에벤에셀 다이얼패드와 모아키를 설치합니다.
(피백이 다이얼패드는 초성검색도 문제고, 메모리도 많이 먹고... )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 설치합니다.
이게 저같은 초초보가 쓰기에는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암적존제
추천:제이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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