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 공구를 통해 설렘으로 P100을 받던게 엊그제 같은데...가죽케이스와 보조배터리, 배터리충전기 모두 구입하여 좀 괜찮게 쓰겠다 싶은지 일주일여만에 도둑을 맞았습니다.  나이트에서 양복상의를 벗고 놀았는데 거기서 빼간 모양입니다... 사무실 주변 1키로정도 지점에서 분실폰 위치조회가 되는데, 전화도 안받고 정확히 어느 집인지는 몰라서 분실 신고를 한 지 3주가 되어갑니다.

첨에는 좀 가지고 놀다가 돌려주겠지 했지만 점점 포기상태가 되어 가는군요...PDA에 맛이 들리니 계속 쓰고는 싶고,  올인원이었던 P100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직 약정기한도 남았고하여 P100 중고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만, 미라지 중고가 P100이나 그다지 가격차이가 안나게 중고가 나오고 있네요. 약정기한을 지키려면 M4800을 사야겠습니다만 중고물품이 많이 안나오는것 같네요.  옴니아 새거를 지르고야 싶지만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솔직히 돈 없습니다...



님들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1번. 약정도 지킬겸 P100 중고를 구매한다.-올인원이지만 뭔가 불안하고 빠듯한 느낌.

2번. 위약금 물고 M480 중고 구매하여 기존에 쓰던 011을 번호이동, 기변한다.-변태 해상도의 우려

3번. M4800을 중고 구매한다.-변태 해상도의 우려

4번. KC1(KTF)을 중고 구매하고 GPS는 별도 구매-스펙이 워낙 좋다



조언 부탁드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