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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p100을 공동구매 한다고 해서 하루 이틀 몇일씩 무작정 연기될때마다 기다렸답니다. 공동구매한후에는 과연 내 피백이는 언제 올까 하고 남들이 피백이를 받아보는 기쁨을 문자로 느끼며 기다렸답니다. 그디오 피백이를 받고 난후에, 하나둘씩 새로운 버그를 느끼며, 마음에 상처가 서서히 더 깊어지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조그마한것 하나까지도 가슴이 아파오잖아요! 그래도 그러려니하는 마음으로 "패치나올때까지 익숙해져가자!, 기다리자!, 그리고 믿어보자!"라고 마음을 다시 고쳐 잡으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패치에 대한이야기는 점점더 가슴에 피가 나오게 하고 말았네요! 다른 pda폰의 패치이야기는 벌써 다 나오는데, 우리는 과연 언제인가라는 생각에 짜증과 실망이 계속 생깁니다. 솔직히 더 좋고 완변한 패치를 만들기 위하여 좀더 많은 테스트와 버그를 잡을수 있겠지요.. 또한 오늘 테스트하다가 갑자기 발견된 버그로 인하여, 고민이 되어서 연기했을수도 있습니다. 저역시 프로그래머였기에 대충 머리속에서 그려집니다. 그런데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과연 초기 발매전에 "충분한 테스트가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며, 또한 이번에 패치에 대한 테스트. 역시, "얼마나 충분한 테스트가 있을까?" 하는 의심만 생깁니다. (그냥 시간끌기 같은 느낌이.......) 즉 ktf에서 700대 피백이에 대한 관심은 처음 발매부터 없었던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을 한사람은 신용을 잃어서 많은것을 잃습니다. 또한 다시 그신용을 얻기엔 많은 것들을 노력해야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ktf에서는 과연 무엇을 이번 피백이 문제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어떻게 보상해 줄건가라는 생각을 하면 답답합니다. 결국, ktf에서 지금까지 해온것을 보면 보상을 해주지도 않을것이고 이번 패치 또한 완벽하지 않을것이며, 앞으로도 큰기대를 할수 없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화가 납니다. 소비자를 우롱하는것이잖아요!!!! 요즈음 이일로 주변분들에게 ktf별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외국친구들에게도 그런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들 놀라더군요.. 하여간 제가 패치가 연기되어 기분이 꿀꿀하여 두서없이 글적어봤습니다. 여러분 우리끼리는 마음을 합치고 단합하여, 이번일에 대해 합리적으로 공동대응합시다. 우리가 나서야 일은 해결이 될거 같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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