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해당 서비스를 다른 분들 보다 조금 빨리 해지하였습니다.
보복성 해지 의견이 나오기 이전인데요, 제 경우는 쓸래야 도저히 쓸 수가 없는 서비스인지라, (회사 방화벽, 피백이 메모리 부족 등) 부가세라도 아껴보자는 심정으로 해지하였던 것이죠.
그리고 대리점으로부터 위약금 안내 전화도 받았습니다.
위약금은 42,000원 - 일할계산한 사용금액 입니다. 계좌는 (주)엠트렉 계좌입니다만, 일부 회원님의 댓글을 보면 개인계좌로 안내받으신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간 본 문제로 여러곳에 알아보았습니다.
대강 아래와 같이 정리되더군요.
- 쇼마이피씨 약정으로 단말기 대금을 할인받았다.
하지만 누가 얼마를 보조해 줬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미디어웹인지 엠트렉인지... (게타님 글에 의하면 미디어웹이 11만원 쏜다...라고 되어있지만 지금 위약금받으려고 애쓰는건 엠트렉...)
- 얼마가 됐건 할인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명백히 불법이다. 보조금, 위약금 모두
이 사실이 알려지면 엠트렉 난리난다. (KTF에서 과징금, 영업정지 등의 조치) 그럼 미디어웹은?
- 이미 문제가 이렇게 된 이상 향후 이런 보조금 지급 형식의 공구는 물건너갔다.
회원님들이 하실 수 있는 선택은...
1. 그냥 있는다 : 단말기할인받고 부가서비스쓰던말든 사용료+부가세 지급
2. 해지하고 위약금낸다 : 단말기할인받고 위약금 지급
3. 해지하고 위약금안낸다 : 단말기할인받고 엠트렉만 손해
4. 위 선택과 관계없이 민원 제기한다 (KTF 나 방송통신위원회로) : 단말기할인받고 엠트렉만 손해를 넘어서 완전 독박
저는 여기까지 정리해보니 대강 답이 나오는군요.
회원님들 선택이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