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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거치대를 장치하고 p100 을 설치한후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 까지 달렸습니다. 속도방지턱등 자전거를 심하게 덜컹 거리게 만드는 많은 방해물을 돌파하며 목적지에 도착. 볼일을 보고 집으로 p100 설정을 하는데 p100 펜이 없더군요. ㅋㅋㅋ드디어 이 펜이 가출을 했구나... p100 꽂는거 헐겁기로 유명하죠. 테이프 신공을 했음에도 자전거 덜컹거림에 기어이 빠져 나갔나 봅니다. 근처에 에버 서비스센터에 가서 p100 용 터치펜을 구매할까 했는데..... 에버 서비스 센터는 거의 없자나요. 네비게이션에도 없더군요. 하는수 없이 근처 핸드폰가게 들어가서 '옴니아용 터치펜'을 구매했습니다. 1만원 달라고 하더군요.....뭐 벽에 가격표가 붙어있어서 냈습니다. 생김새는 고급스럽고 좋더군요. 그런데 이 터치펜이 핸드폰고리에 걸게 되있는데 p100 은 고리가 없자나요. 드릴로 뚫을까 하다가 배터리 커버를 열고 터치펜 지지하는 첫번째 플라스틱 기둥에 묶었습니다. (p100 여시면 '아~ 여기' 하실듯) 거기 묶고도 배터리 커버는 닫히고 잘 고정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집까지 왔는데........ 책상위에 나홀로 뒹굴고 있는 p100 터치펜 ~ㅅ~ 내가 안 갖고 나갔었쿠나~ 하지만 이미 새로산 터치펜이 맘에 들었기에 p100 터치펜을 쓸 마음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최저가 1900 원 -,.-;;;;;;;;;;;; 배송비 2500 원 들기 때문에 4500 원으로 계산해도 정신적으로 타격이 오네요;; ㅠㅠ 자야 겠슴다 (후다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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