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액정 파손, 낙엽 현상때문에 고민하다가

성질이 급해서 중고 매물이 구해지길 기다리는게 싫어

오늘 오전에 바로 에버 서비스센타 방문..





출근해서 창원지역 서비스센타에 물어보니 마산 역 앞 센타에 가야한다고 해서

먼저 전화로 증상을 간단히 설명하고 바로 직행 했습니다.



충격 주거나 눌린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무조건 버티기로 들어 갔습니다.



- 액티브싱크로 파일 옮기는 도중 연결이 끊기길래 확인해 보니 발열과 함께 액정이 파손되어 있다.....



어떡하던 보드 불량에 의한 파손으로 우겨서 무상 교환을 은근히 기대했는데,

담당 기사분이 점검하고 오더니,

 "액정 파손에 의한 발열이며, 보드 역시 충격에 의해 휘어져있다."

 "액정 교환은 실비처리하여 7x,xxx원 정도 됩니다."



결국, 보드 휘어진 건 불안하다고 우겨서 무상 교체하고, 액정 교체 비용은 79,300 지불했습니다.

(무상 서비스 수리기간 만료 딱 2일 남았음 ㅋ)



수리 소요시간은 테스트/설정(ESN설정, 롬설치 등) 포함해서 1시간 30분 소요.

지정점인데도 액정/보드 모두 예비 부품을 가지고 있는게 맘에 들더군요.

서비스 기사님의 친절은 더 좋았구요.





사무실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켜보니 롬은 ktf213버전(순정?)이 있어서 GPS 테스트 끝내고,

사무실에서 몰래 롬업하고 한방팩 설치/세팅 끝냈습니다.



잠시 후 나가서 맵피 작동 테스트나 해봐야 겠습니다



지금까진 액정보호지 붙여서 써서 장판액정 몰랐는데, 지금 만져 보니 장판이 아니라 파도액정이네요

저녁에 예비용으로 가지고 있는 (Steinheil?) 보호지를 바로 붙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