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946 |
|
|
||||
|
|||||
|
|
|
피배기와 저는 참 너무 처저합니다..ㅠ.ㅠ 작년 6월 피배기를 구입하여, 정말 처음에 너무 신기하고, 즐겁게 신혼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백일을 못 넘기고, 피배기를 분실했습니다. 그리고, 못잊어서 이곳에서 12만에 새 신부를 데려왔었죠... 그 피배기가 지금 제 피배기입니다... 이 녀석 처음 몇 달간은 잘 돌더니... 어느 날부터 GPS가 영 시언찮은 겁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로 온갖 짓을 다해봐도.. 영 시언찮습니다.. 화딱지나서, 삼송으로 가려고 했지만... 이때 지르면, 손해본다는 것 너무잘 알고있기에... 한 템포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결국 세번째 피배기를 데려왔습니다. 두 대를 초기화 한상태에서 GPS를 돌려본 결과... 그냥 정답은...기기마다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물론, 제가 두번째 피배기를 좀 패대기 자주 친것은 사실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저를 열받아 미치게 하는 둘째 피배기는요... 고속도로만 나가면, 바로 연결되어주구요.. 시내로만 들어오시면요...나몰라라 한답니다..ㅋㅋ 차라리 아예 안되면 성질나서 묻어버리기라도할텐데.. 이 녀석은 진짜 필요할 때는 완벽하게 놀아줍니다. 그런데, 재미로 갖고 놀아보려고 하면, 튕깁니다.. 새로 들어온 세번째 피백이는 절대 안떨어트리렵니다. 물론 둘째 피백이도 열어보면 모듈 아주 짱짱하게 붙어있습니다만... 역시, 아무래도 충격으로 인한 단기기억상실증인듯합니다. 초기화 하면, 3분 내로 잡긴하는데... 그 다음부턴 또 다시 넓은 곳에 가서 한참 기다려야 하니까요.. 어쨌거나... 둘째 피배기는 얼티메이트 런처 깔아서 마누라에게, 장난감 삼아 주어야 겠습니다. 셋째 피배기는 이번에는 아주 가죽케이스에서 나오질 못하게 해야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