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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고치기의 大家 쿠쿠모입니다. 어제 막 올리고 마침 회사에 홍대부근에 사는 놈이 있어서 부탁했더니 아침에 초특급으로 가지고 왔네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스타일러스팬을 잃어버리지 않을까하고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검색을 해보니 양면테이프로 하는 방법도 있고 하던데 가만히 베터리 뚜껑 열어 놓고 보니까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 같아어 이렇게 올려보아여..뭐 별것 아니지만..ㅋㅋ 뚜껑을 열어 놓고 보니까 스타일러스 펜의 아랫부분 홈(빨강색동그라미) 그리고 스타일러스 꼽는 부분 (확대된 동그라미부분)의 동그란 부분이 맞물려서 고정이 되는 형식이더라구요. 그러니 장기간 넣고 빼다보면 아무래도 플라스틱의 탄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그래서 스타일러스펜이 빠지지 않나하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요는 배터리쪽 부분에 있는 저 플라스틱 부분이 뒤로 밀리지 않게 하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종이(종이긴한데..제가 이용한 종이는 담배갑을 잘라서 두겹으로 겹쳐서 넣었어요..ㅋㅋ) 베터리 커버를 빼고 넣을 때 귀찮아 지지 않게 반대쪽은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해 주었습니다. 일단은 결과물에서는 굉장히 만족 스럽구요. 엄청난 힘으로 상하로 마구마구 흔들어 보았으나 스타일러스가 절대 빠지지 않네요. 나중에 계속되는 압력으로 인해 종이의 두께가 얇아졌다 싶으면 다시 만들어서 꽂아주면 될 것 같구요. 현재 상태로는 그냥 스타일러스 뽑기도 조금 힘들군요..종이가 너무 두꺼웠나?^^; 새로히 피백이 만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저는 오늘 워크샾을 가는 관계로....(회사 와서 일안하고 이짓거리 하고 있다..증말...ㅋㅋ) 오늘까지 포함해서 2009년 이 달랑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모두들 2009년 마무리 잘하세요.. 내년에도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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