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영입하고 유심 옮깁니다 ㄷㄷ 화면 선명하니 참 좋군요 역시 고해상도-_-b
잡설이지만
원래는 군복무중 아이팩 61x 비즈니스 내비게이터 기사를 보고 전역하면 사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2008년)
스펙은 P100하고 거의 똑같구요(PXA270-520 벌버디CPU에 서프3 GPS까지..)
차이점이라면 그건 터치휠키랑 숫자 자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시 취소 크리를 먹고 그냥 알육이나 살까 하다가
7월말 돌연 p100이 나왔고 얼추 똑같은 스펙에 자판만 없는걸 보고 터치도 괜찮겠지 하면서
11월에 말년휴가 나오는 인간이 9월말에 피박이를 미리 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짓이었죠..
그땐 법인용이라 언제 쏙 들어가버려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올해 공짜로 풀렸을때 배좀 아팠습니다..
그렇게 구입한 지금까지 1년넘게 썼지만 도저히 터치로는 문자를 못쓰겠더군요..
p100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터치폰도 몇개 만져봤지만 입력이 너무 허전했습니다..
결국 아이폰, 옴냐2 때문에 중고가 10만원대에 진입한 엑페로 넘어가네요..
피박이 버리는건 절대로 아니구요 ㅎㅎ
당분간 돌려가면서 써볼 생각입니다..
엑페 자판도 제 손에 안맞으면 다시 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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