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2 사용한지 몇일만에 팍팍 늙어갑니다. 



버스로 타게 된 피백이, 

허접한 이어셋과 느린 메모리, 약한 액정... 이런 단점만 생각하고 

옴투로 갈아 타면 날아다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피댕이는 메모리로만 굴러다니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옴투, 자랑하는 스팩과 달리 피백이 보다 느립니다. 

피백이는 메모리 부족으로 허덕대기는 했지만, 리셋하는 것을 잊어버릴만큼 안정적이었는데...



gps,  gps는 피백이가 정말 최고입니다. 

서프3를 쓰는 것은 피백이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혹 또 있으면 댓글에 좀 걸어 주세요)



액정과 메인보드가 동시에 나가서 수리비가 40만원이라는 말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갈아탄 옴투지만 피백이가 그립습니다. 



조만간 수리포기한 피백이 찾아오면 실리콘 케이스랑 배터리 노나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