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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정도 전쯤 p100 롬업하다가 실수로 베터리가 빠져버리는 바람에 망가져 as를 보냈었습니다...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슬라이드 휴대폰을 사용했는데요 버튼이 이렇게 편리할수가 없더라구요...ㅋ 평소 심비안을 사용해 보고 싶었고 때마침 노키아 5800이 나와 노키아 6210은 가격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과. 감. 히 노키아 6210을 중고매물로 구해서 갈아탔습니다. 유심만 꼽으니 바로 동작하더군요... 3일째 사용중인데 p100(정확히는 윈도우 모바일)과 비교해 느낀것은 윈도우 모바일은 너무 무겁다는 것입니다... 심비안은 무엇보다 반응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일반폰보다도 빠릅니다. 누르면 딜레이 없이 바로 떠요... 6210의 정확한 스팩은 잘 모르겠지만 새로 나온 5800의 스팩이 p100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봐선 (메모리는 조금 높지만 cpu클럭은 많이 떨어지더군요...) p100보다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시 p100이 느린것은 메모리 문제라기 보다 윈도우 모바일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심비안은 윈도우에 찌들어 있는 한국사람에겐 익숙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자.. 이제 p100과 비교해볼때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장점 : 반응속도, 카메라, OS의 안정성, 버튼입력 단점 : 느린 cpu로 인해 700메가 동영상의 원활한 재생 불가능(인코딩 필수), gps, 터치부재, 충전방식, 인증, 쉘 흠...써놓고 보니 단점이 더 많네요...하지만 반응속도가 이 모든것을 커버한다고 봅니다... gps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심비안용 국내 프로그램은 없구요..가민맵이라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p100이 gps가 워낙 좋다보니 단점에 넣었습니다. 충전방식도 노키아만의 특이한(?) 단자를 사용하는데 국내의 24핀과 연결해 쓸수 있는 젠더도 없습니다. 인증은 위에서 설명해드렸고...흠.... 아.. 쉘은 spb 쉘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바꿔주는 껍데기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심비안에도 헨디쉘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윈도우 모바일처럼 강력하지는 않습니다... 에구...쓰다보니 단점에 대해서만 썼네요...마칩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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