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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문가도 아니고.. 자유게시판에 그냥 제 생각적습니다. 피백이 구입후 1주일간 구입시의 비닐 붙이고 다니다가.. 어제 용산 리얼룩 매장가서 액보필름 붙였습니다. 부착비용까지해서..만천원.. 거기 판매원이 정말 세심하고 깔끔하게 붙여주더군요.. 서비스는 대 만족.. 피백이 쓰기전에.. m4650을 13개월여 사용 했었는데.. 4650 사용해보신분들은 거기 카페를 통해 아시겠지만.. 4650 액보필름은 큐브리가 입소문으로 좀 알려져있죠.. 저또한, 그 입소문을 통해 큐브리를 썼었구요.. 4950원이었나? 1년넘게 거의 기스도 없이 잘썼기에.. 피백이도 동일 필름 쓰려고.. 4650에 붙어있던 필름 대보니.. 살짝 사이즈가 틀리더군요.. 필름규격이 좀더 큰..4655걸루 구입후 잘라쓸까 하다가.. 다른필름과 비교도 해볼겸..그리고 비싼게 뭔가있겠지라는 생각에.. 이런저런 액보필름을 알아보았더니.. 리얼룩과 퓨어플레이트로 좁혀지더군요.. 용산 아이파크몰에 리얼룩 매장이 있기에 어제 저녁에 가서 붙였구요.. 아직, 만 하루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꼼꼼히 비교해본바로는.. 큐브리와 리얼룩은 거의 동일제품에 가깝더군요.. 하드한제질, 빛반사, 투명도 등을 놓고 보았을때.. 단지, 큐브리는 구입시.. 천원짜리 같은 비닐에 담기고 편지봉투로 우편배달.. 리얼룩은 나름 이어폰구입시 들어있는 그런 고급스런 케이스에 담겨 있다는거.. 스크래치 정도는 잘 모르겠으나.. 전에 큐브리 제품이 거의 스크레치가 생기지 않았고.. 리얼룩 제품은 아직 모르기에.. 이부분도 큐브리가 뒤지지는 않을듯하고.. 이렇게 쓰다보니.. 꼭 판매원이 된것 같은데.. 피백이 구입 1주일된 사용자일 뿐이고.. 큐브*, 리얼* 이렇게 쓰는것도 별로 내키지않을 뿐이고.. 그저 사용기는 사용기 일뿐....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주 민감하지 않은이상은.. 차라리.. 큐브리가 났지않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리얼룩, 큐브리 둘다 좋은 제품임은 확실하구요.. 단지, 큐브리는 피백이 사이즈가 없다는거.. 잘라써야 한다는거.. 그리고 포장이 꼬깃꼬깃 편지봉투에 담겨온다는거.. 그리고 이제 쓸 글은.. 그냥 저의 어제 떡볶이 사건입니다.. 일명 잡담.. 어제 저녁에 필름 붙이고.. 신용산역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떡볶이 포장마차가 줄지어있는곳이 보이더군요.. 떡볶이 먹어본지도 오래되었고.. 먹는 사람도 많고.. 살짝 요기도 할겸.. 그중 가장.. 때깔 좋아보이는 곳에서 1인분을 사먹었죠.. 거기 일하는분이 매운맛으로 드릴까요? 하기에 무심코 네....라고 대답했다는.. 내가 살아오면서.. 혀가 매울땐.. 뜨거운것 들이키면 더 애리다는 생각이 한순간에 깨지던 순간이었습니다. 떡볶이가 내 소화기관 어디를 지나가고 있는지 그냥 느껴질 정도로.. 맵고 쓰리더군요.. 뜨거운 오뎅국물로.. 일단 불붙은 소화기관을 씻겨내야한다는 절박함.. 저처럼 모르고 매운것을 시켰는지.. 옆테이블 아줌마,아저씨도.. 떡볶이를 앞에두고.. 먹지도 못하고.. 이렇게 매울지 몰랐지를 계속 연발하더군요.. 그러면서 동병상련을 느끼려는지 제 먹는 모습을 살짝살짝 보는듯 하고.. 원래, 혼자 뭘 잘 않먹는편인데.. 간단히 먹고 가려던것이.. 다 먹지 않고 나오기는 왠지 지는것같고.. 반쪽 잘라물고.. 콧물, 땀 닦으며.. 괜히 아무렇지 않은척.. 피백이를 요리조리 눌러보고.. 그러믄서.. 시간끌고.. 다먹고.. 현기증과, 약간의 구토증상으로 지하철을 탔다가는.. 뭔일 생길것 같아.. 음료수 하나 사들고.. 근처 벤치에 멍하게 몇십분있다가 집에왔다는.. 집에와서도.. 계속 우유마시고.. 간만에 내가 미련한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 이렇게 매운데 인터넷에 올린 사람없을까해서.. 용산역 매운 떡볶이 검색하니 바로나오네요.. 거기서도 가장이름있는.. 현선이가 만든 매콤달콤 떡볶이집에서 먹었던거였구요.. 검색해본 블로거들도.. 엄청 매워도 중독성 있다고 하는데.. 저 또한 하루도 지나지않았는데.. 또 먹고 싶어지네요.. 이번엔 잘 먹을 수 있을것도 같고.. 조만간 친구 골탕도 메길겸.. 함 다녀와야겠습니다. 3분안에 다먹으면.. 내가 술쏜다던지..못먹으면 당연히 니가 쏘는거고.. ㅋㅋ 혹시라도 안드셔보신분들은.. 혹시 용산가시면 함 도전해보셔도 좋을듯.. 위치는 용산역에서 신용산역 가는길에.. 포장마차 줄줄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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