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사용하는것이 아까워 이제껏 롬을 만들어.. 배포하고.. 뭐 그랬습니다.
솔직히 투피분들은 열심히 응원해주고, 또 고집이 있으신 분들이라..
PDA사용 경력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이라,, 저를 잘 이끌어 주셨는데요.
네이버쪽은 뭔가 불만이 많으신지... 쪽지로 이유없이 욕하시고. 뭐.. AS팅겼다고 하시면,,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롬업하시는 분이 충분히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아시는분만 쓸꺼라..
생각했거든요.
롬업이 최고는 아님니다. 순정롬에서도 충분히 잘 사용하실수 있어요.
그.. 활용이란 방법이 없습니다. 자기가 편하신대로. 알고계신데로, 하시면 그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저는 활용할수 있는 방법에서 롬을 만드는 것이 아님니다.
저는 활용성에 대해 생각하고 만드는 것입니다.
루나롬은 크게 4가지로 있습니다. 초기의 6.1에 TF3D를 올린것이 최초이며, 그다음 만든것이 Lite입니다.
그다음이 6.5 Lite이고요. 그다음이 6.5에 TF3D를 올린것입니다. 거기서 에르시오네님과
잘맞아서 LEX팀을 기획한것이구요.
저는 영어를 할줄 모름니다. 까막눈이지요. XDA의 수많은 팁들을 저는 활용할수 없습니다.
독학으로 익힌것이지만, 재미있게 했습니다. 저혼자 가지고 놀때는요..
저는 XDA의 팁보다 한번이라도 더 롬업을해보며 내가 맞게 했는지 확인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좀 늦게 배웠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문제를 찾는것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내가 한번씩 경험해본일이라서요...
그만큼 노하우는 있지만 기술은 없습니다. 예전에는 라이트가 만들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라이트. 즉 컴팩트가 만들기 쉽습니다. 빼버릴껀 빼버리면 그만이거든요..
기술을 공개하는데 두려움이 있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노하우를 공개하는것이 정말 힘든일이지요.
저는 제가만든 어떤것이든 누가 말없이 가져다쓰는 삐리리없는 짓을해도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혹시나 이게 기초가 되어 XDA처럼 개발자들이 활용할수 있는 바탕이 된다면,,
그런생각 수도없이 했습니다.
저는 TF3D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라이트는 제가 쓸려고 만든것이 아니지요.
제가 만든것중에 가장 평이 좋은건.. 라이트입니다.
라이트는 순전히 상상으로 만든것입니다. 이딴것을 왜넣었을까? 에서 출발한 고난의 길이였지요.
저 좋다고 만든것이 아님니다.
저도 롬하나 만들려면 적어도 하루는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제가 외국처럼 기부를 받기로 했습니까?
제가 돈을받고 이것을 팔았습니까?
누군가 개발하라고 옴니아와 200만원을 준다고 했을때도, 저는 구성만 한것이라고 안받았습니다.
돈을바라고 했으면,,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한국의 불법다운로드는 정말 대단한 수준입니다. 적어도 PDA 사용자들은
초기부터 국산은 돈을주고 사는것이라 생각했지만,, 리얼 컴퓨터는 어떠합니까?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2 앤딩을 보고 저는 울었습니다.
손노리의 악명높은 패스워드맨을 볼때도..
한글과 컴퓨터가 초기 위기때도..
개발자들이 욕먹는 이상한 세상입니다..
개발자들이 잘못만든건 그렇다 치고,
저는 구성만 한것인데.. 왜.. 제가 죽일놈이 되어야 합니까?
그렇게 억울하시다면.. 직접 만들어 쓰세요. 가르쳐 드릴께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돈을받지도, 팔지도 않았습니다.
국내에 제가 알기로 기부를 받으시는분은 하얀미소님의 MSSMS뿐이지요.
저도 담배가 늘었습니다. 제 몸버려가며 아런짓 하고싶지 않습니다. 다만 소수의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저도 힘내서 하는것이지요.
LEX가 마지막입니다. LEX이후로 저도 초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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