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봉기

 

 봉인되어 있는 biscuit

 

 

     구성품 목록 

 

 

 

 biscuit의 앞면과 뒷면 그리고 크기

 

화면에 크기에 대해서는 개인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봤을때 6"정도이면 휴대성. 그리고 가독성등에 문제가 없었다. 화면이 작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책 폐이지 분량의 1폐지를 화면안으로 그대로 옮기고 싶은 욕심이 있겠지만 휴대성을 고려해볼때 가장 알맞은 사이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biscuit 밑면

 

 

 

 

 파우치에 들어간 biscuit

 

 

 

 

 

biscuit 키패드

 

 

 

 

 

 

biscuit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로딩되는 biscuit, 로딩후의 biscuit

 

전원버튼을 누른후 biscuit에 오른쪽의 시작화면이 나타나기 전까지 약 15~ 20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홈테마 화면(전원을 넣었을때 biscuit의 초기화면)

 

홈테마 화면에는 Classic Book과 Modern Square의 두가지 모드가 있다. 홈테마 화면은 키패드 버튼부의 menu버튼을 누르고 설정화면을 통해 시작화면의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메뉴화면과 설정화면

 

설정란의 초기메모리량이 약 2.7기가인데 이것은 TTS,그리고 사전과 폰트가 1.3기가 가량을 차지 하기 때문에 실제로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2.7기가 정도이다.  실제로 다운로드 받은 파일 뿐만 아니라 hwp나 txt 그리고 mp3,zip 이미지 파일등을 고려하면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음은 아쉬움을 남긴다.

 

 

 

 

 

 

 인터파크 biscuit store로 접속

 

인터파크 biscuit store로 접속하는 과정은 2단계로 이루어 졌는데 무선접속중에서 약 13초 그리고 biscuit store로 접속중에서 약 7초, 총  20초 정도가 걸렸다.

 

 

 

 

인터파크 biscuit store로 접속된 초기화면과 주문내역 화면

 

 

 

 다운로드 받기

 

다운로드 받는 시간은 책의 용량에 따라서 많이 좌지우지 되었다. 실제로 몇페이지 안되는 무료이북을 다운로드 할때는 1~3초가량 걸리기도 했고 기욤 뮈소의 "구해줘 : (종이책 기준:416 페이지)" 의 경우 15~18초가량 걸렸다. 만화책의 경우 1분 이상이 걸렸다.

 

 

 

검색기능 살펴보기

 

 

store 검색기능

 

 biscuit store의 초기화면 맨 밑을 보면 검색기능이 있다. 숫자"0"번으로도 이동할 수 있고 방향키로도 이동할 수 있는데 숫자 "0"으로 이동하게 되면 인터파크 biscuit store의 검색뿐만 아니라 서재,신문,사전,스크랩 또한 검색이 가능하다. "사랑"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 보았다. 

 

 

 

 본문검색

 

biscuit을 통해 책을 읽으면서 숫자 "0" 버튼을 누르면 본문을 검색할 수 있다. "독립"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 보았다. 책 한권에 "독립"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나오므로 biscuit 키패드의 NEXT버튼을 통해 검색된 "독립"을 계속해서 찾을 수 있으며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눈에 잘띄게 검은색 바탕에 글씨가 보이도록 설정이 되어 있다.

 

 

 

biscuit에 저장되어 있는 사전검색

 

biscuit에서는 3종류의 사전이 들어가 있다. 영영사전인 Merriam-Webster Dictionary, 영한사전인 두산동아 한영사전 그리고 국어사전인 새국어 사전이 들어가 있다. 밑에 게시되어 사진에는 한글로는 비스킷, 영문으로 biscuit로 검색한 결과이다. 

 

 

 

  

구매한 E-book "구해줘" 폐이지 넘김

 

약간의 잔상이 존재하긴 했으나 읽는데 불편하다거나 늦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은 또 다르게 느낄 수도 있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능인 폐이지 넘김의 장면을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본문 TTS 기능

 

biscuit 단말기를기를 받고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기능이다. 예전에 기계가 버벅거리면 읽어주던 TTS기능만을 기억하고 있기에 biscuit의 TTS기능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스마트폰의 어플인 토끼뷰와 비교해도 확실한 차이가 느껴진다. 차 안이나 혹은 전철에서 눈이 피로할때 이어폰으로 TTS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이다.

 

 

 

 

 글씨크기 변경 및 확대 버튼 비교

 

구매한 E-book,또는 epub파일에 대해서는 밑에 보이는 왼쪽의 사진처럼 글씨크기변경이 가능하고,  TTS 기능이 가능하지만, 그외의 HWP,XLS,PDF등의 파일은 글씨크기변경이 아닌 오른쪽에 보이는 확대 버튼을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덧붙여 TXT파일은 확대버튼이 아닌 글씨크기 변경이 가능하다. 그러나 TTS는 실행이 되질 않는다.

 

 

 

  

한글2007기준으로 폰트크기 10일때 A4사이즈의 경우 글씨가 작아서 가독성이 많이 떨어졌다. 실질적으로 A4사이즈로 편안하게 읽기 위해서는  한글에서는 (A4기준 폰트20이상)  (A6기준 폰트10이상) (TXT기준 폰트9이상) (엑셀기준 폰트 11이상)이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엑셀의 경우 표와 또 글로 된 경우 유동성이 있어 폰트 사이즈를 9~12까지 적절히 조절해줘야 했다. 표로 만들어진 폰트 11의 경우 작은 글씨이지만 읽을 수 있었고, 글로만 이루어진 엑셀의 경우 같은 11임에도 불구하고 양 옆에 잘려지는 경우도 발생했다. 한글의 경우는 A4보다는 A6일때가 훨씬 읽기 편했다.

 

 한글2007기준 글씨체- 바탕체 폰트크기- 10으로 작성된 문서

 

 

 한글 A6로 변환법

 

사진의 하단 부분 파란색 네모부분은 한글2007기준 상단 오른쪽에 있는 편집용지 아이콘입니다.  편집용지 아이콘을 클릭하면 밑에 보이는 편집용지에서 종류를 A6로 조절.

 

 

 

IMAGE

 

biscuit의 또 다른 장점은 압축파일인 zip파일을 읽어들인다는 점이다. 옴니아2의 사이즈에 맞춰져 있는 화면을 압축해서 biscuit으로 넣고 이미지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실제로 만화책을 스캔해서 zip파일로 읽어들일때는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동영상에 보이는 것보다 2배이상  빠른 페이지 넘김의 속도를 보여주었다. 만화책을 자주 보는 유저라면 biscuit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총평

 

biscuit단말기 출시 초기라서 biscuit manager의 불안정성문제, 그리고 대기모드나 전원이 꺼졌을경우의 충전확인 불가능(차후 새로운 아답터로 해결할 수 있음을 관계자를 통해 들었다)문제, 확장시 글씨가 잘려나가는 문제등 아직은 수정되어야 하는 점도 분명히 있지만 펌웨어를 통해 어느정도는 수정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또한 인터파크 컨텐츠 확보(요즘 매일 컨텐츠가 늘어나는것이 보이지만  아직도 만족할 만한 수준은 되지 못한다 그러나 4월26일부터 시행되는 신문서비스와 잡지 구독 서비스. 그리고 앞으로 나올 베스터셀러등이 이북과의 동시출간등 컨텐츠확보가 결국 biscuit의 구매와 가장 큰 관련이 있을것이다)가 가장 시급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isscuit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TTS기능 그리고 검색기능, 본문 내용중 커서이동으로 단어가 자동으로 검색 되는 기능,zip파일을 바로 읽어 들이는 기능, 페이지 넘김이 원만한 속도를 보여줬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작은 화면(2.8인치,3.8인치,4.3인치)의 스마트폰이나 PMP등으로 이북을 읽을때 눈의 피로도가 굉장히 심했는데 가독성이 뛰어난  biscuit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