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성품
2) 세부적인 모습
3) 최소높이와 최대높이
4) 책 거치대, T 이음새
조립
택배로 받은 후 택배로 받은후 따로 조립할 필요가 없을 만큼 대부분이 완성 되어 있는 모습이다. 메인 프레임과 책 거치대 그리고
물통으로 이루어져 있고 큰 힘들이지 않고 도구없이 5분이내에 조립이 가능했다.
물통
이동시에 무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물통을 채택했다. 물을 1/3 정도만 채워도 상당히 무거워 조립후에 크게 문제 될것은
없었지만 손으로 거치대를 누르기도 하고 또 잡기도 하기 때문에 설명서 대로 1/2정도를 채워 거치대와 중심바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편이 가장 안정적이다.
또한 물을 채워주면 물을 자주 가려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그래서 물 대신 모래나 잘 씻은 자갈을 사용하는 것이 물을
사용하는것 보다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치대 및 전등
거치대에는 은색봉이 포함되어 있다. 거치대의 안쪽을 보면 높이를 조절 할 수 있도록 은색봉을 고정할 수 있는 작은 홈이 여러개
있어 책 크기나 무게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야간에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것이
스탠드의 밝기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밝기는 눈의 피로감을 불러와 오랜동안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가 없는데 라이앤북의
전등은 큰 무리 없이 책을 읽을 수는 있으나 2시간이상 책을 읽었을때는 눈이 다소 피로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높이, 중심봉의 회전
높이를 가장 낮췄을때 77cm였다. 침대가 아닌 바닥에 누워서 책을 읽을때는 77cm는 상당한 높이였다. 성인이 팔을
쭉벋어서 75~80도의 각도로 굽혔을때 잡을 수 있는 높이였기 때문에 눈과 책과의 거리가 멀어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침대에 누워서 볼때는 알맞은 높이로 조절하고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바닥 보다는 침대에서 책을 읽을 때 상당히 유용하다.
그리고 어느 각도에서건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중심봉이 회전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점이다.. 따로 라이앤북을 만지지 않아도
살짝 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책을 읽는 각도라던가 누워서 방향을을 틀어 읽을때는 유용하다. 또한 이동식의 장점이 무거운
물통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퀴로 인해 움직임이 고정식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다.
책
일단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상당히 신선하다. 누워서 책을 볼 경우 방향을 자주 틀어 준다던가
책을 들고 있는 팔을 자주 옮겨주어야 했고 스탠드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없어 스탠드 불빛이 제대로 책을 비추어 볼수 없었는데
이 모두를 해결했다는 점이 라이앤북의 최대 장점일 것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눈에 띈다. 어떤 종류의 책이든 책장을 넘겨야
하는데 책장을 넘길때는 손으로 잡고 책장을 넘길때 보다 시간이 2-3배 정도 더 소요되었다. 그 2-3배라 해봐야 3-4초 정도의
시간이다. 그래서 속독보다는 정독하는 분에게 또 수험생 혹은 공부 하는 직장인등 한폐이지를 오랜동안 보는 분들이 속독을 주로
이용하는 분들보다는 라이앤북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단점
작은 크기도 공간을 최소화해 넓은 공간이 필요없다는 점도 눈에 띈다. 그리고 T 이음새 부분을 고정식이 아닌 높낮이를
조절 할수 있게해 중심봉의 높이와 더불어 T 이음새의 높이도 함께 조절하게해 최소높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물이 든 상태에서 이동할때 밑 받침대와 물통이 자주 어긋나는데 이것을 고정할 수 있는 장치도 있었으면
좋을것 같다.
결론
라이앤북을 사용하면서 독서시간이 많이 향상되었다. 책상에서 읽는 것보다 엎드려 보거나 누워서 볼때
독서량과 독서의 질에서 많은 차이점을 보였는데 누워서도 안정적으로 책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짜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은 몇몇 단점들을 제외하고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제품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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