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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L3200을 맡은 반다링이에요!! 이번엔 이녀석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사전 종류들입니다.          사전 종류가 장난이 아닙니다. 있는거 다 활용하는 것도 노동이겠습니다그려;; 이 중에 일본어 공부할 때 가장 맘에든 사전은...  <일본어 뉘앙스 사전> 바로 이놈입니다. 일본어 뉘앙스 사전!! 언어란 상황에 맞게 제대로 써야 잘하는 거죠. 이 뉘앙스 사전은 어떤 말을 어떤 상황에서 써야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 동사 활용표도 갖추고 있어 활용성이 높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끼'를 검색해봤습니다. 저렇게 자세하게 설명이 나옵니다. 좀 간단한 단어들은 안 나옵니다만...예를 들어 '아나타'는 당신을 뜻하지만 상대방에게 기분이 좀 안 좋을 때 쓰는 말입니다. 보통은 이름을 부르지요. 저는 이런 설명도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간단한 단어라 그런지 없더군요. 그러나 저 정도 간단한 단어는 일한 사전에 다 실려있었습니다. 이제 L3200의 특별한 기능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GUIDE 기능  지금 쓰는 사전에 대한 정보들을 줍니다. 약어, 기호들은 처음 쓰는 사용자에겐 생소할 수 있는데 가이드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shift+guide 를 누르면 가이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암기카드 제가 GRE 책을 잠시 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이 암기카드 활용법이 나와있었습니다. 보고서 '아, 이거 좋구나' 했는데 마침 사전에 이런 기능이 있더군요. 어떤 단어를 보고 그 뜻이나 활용이 재빨리 머리에서 떠오르도록 훈련하는데 이만한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원 버튼 옆으로 나열돼 있는 버튼을 중에 '국어/학습장' 버튼을 눌러보시면 학습장에 '암기카드'란 메뉴가 있습니다. 선택하시면 위 사진과 같은 곳으로 들어가죠.  암기카드 작성하기를 누르시면 위와 같이 됩니다. 앞면과 뒷면에 터치패드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적으시고 enter누르면 등록끝.  카드를 보기 전에 저렇게 원하는 대로 표시 방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암기카드 보기 하시면 위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작성해 놓은 암기카드를 이용해 테스트해볼 수 있는 메뉴도 있으니 활용은 참 다양하게 할 수 있네요.  보고 있는 암기카드가 좀 맘에 안들면 위와 같이 터치패드를 터치해주면 됩니다. 그럼 첨에 등록할 때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3. 발음기능  저기 발음 버튼이 있네요. 별로 예쁘장한 목소리는 아니지만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최저속, 저속, 표준, 고속, 최고속 모드로 발음속도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 로만 조정할 수 있게 해놔서 약간 불편합니다. 저 네모칸을 터치해도 선택되도록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4. PC링크, 점프, 추가검색 L3200에는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텍스트 문서들을 저장해놓을 수 있습니다. EX-word TEXT Load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은 www.excellent-word.co.kr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텍스트 문서를 드래그 & 드롭 하시면 옮길 수 있습니다. 저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을 옮겨봤습니다.  제 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도움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운받은 텍스트에서도 jump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 다운 받은 마틴 루터킹 목사의 연설문에서 monentous라는 단어를 모르겠네요. jump해볼까요?  원하는 사전을 고르라는군요. 사전의 종류가 많다보니 이런 옵션도 넣어놨습니다. 저는 영한사전을 선택해보겠습니다.  오호, 저런 뜻이었군요. 그런데, 스트렙토마이신은 뭘까요?? 이때 쓸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추가검색 입니다.  추가검색 버튼 보이시죠? 저걸 누르면...  이렇게 화면의 반을 할애해 또다른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트렙토마이신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해설이 뜨는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좋은 기능입니다. 이상으로 제가 써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기능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훨씬 더 많은 독특한 기능들이 많을 텐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긴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추후에 좀더 자세한 기능들 소개해드릴께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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