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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사용법 이번에는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사실 이부분을 준비 하는데 많은 갈등이 있었다. 리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버그 찾기에 도전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버그들이 숨어 있었고 또 그로 인해서 나 자신이 이 프로그램을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했기 때문이다. 이는 분명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분들과는 다를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생각을 바꾸게 될지도 모른다고 감히 단언 하고 싶다. 사용법을 알아보는데는 글 보단 그림이 이해가 쉬울거라 생각 하기 때문에 스크린샷 위주로 설명을 해나갈까 한다. 자 그럼 우선 Calendar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Calendar 사용법
Calendar 기본 화면중 Agenda View모드의 화면이다.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필자가 가장 즐겨 쓰는 타입의 View Mode이다. 새로운 일정 추가방법 왼쪽 하단의 New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일정을 추가할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내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저녁식사 약속이 있다고 가정 하고 약속 일정을 입력해보겠다. 실제로 현재시간 시준으로 내일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입력도 할 겸 강좌도 할 겸 적었다. ㅡ_ㅜ 게을러서 이러는 거 절대 아니다.
필자는 원래 외국에서 생활을 했고 그 쪽 문화 및 언어에 많이 익숙해있기 때문에 보통은 “Dinner with Steve” 라는 식으로 영어로 기입을 해왔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엔 대부분의 PDA가 영문판 Pocket PC 2002상에서 디오펜을 이용, 한글을 구현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버그에 대한 리포팅을 위해 한글제목으로 적었다. 자세한 버그는 밑에서 설명 하겠다.
Location 입력기능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게 되는 Location을 ADD하여 사용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단점 또한 만들게 되었는데, Location을 등록하여 사용하는 경우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Location의 리스트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찾기도 번거로워지고 리스트가 늘어남에 따라 무용지물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가장 아쉬운 점은 등록하지 않고는 Location을 입력 할 수 없다라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를 빨리 해결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정이 이루어지는 날의 선택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화면이다. 날짜를 입력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하나는 2003-04-26 라는 식으로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고 또 하나는 지금 위의 화면처럼 스타일러스를 이용해서 콕콕 찍어서 특정 날짜를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위 화면과 같이 선택하는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알아 두면 유용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하단에 위치한 Short-Cut기능이다. 하단의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대로 설명을 하자면 “오늘-내일-모래-PopUpMenu-6개월 전 화면-2개월 전 화면-2개월 후 화면-6개월 후 화면-취소” 이다. 그리고 한가지 마음에 안 들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바로 오른쪽 상당에 위치한 2라는 숫자가 쓰여진 회색 네모 박스이다. 이것을 스타일러스를 이용해 탭 할 경우 한 화면에 표시하는 개월 수가 바뀌게 된다. 다시 말해서 위의 화면과 같은 상태에서 2라고 쓰여진 박스를 탭 하면 숫자는 6으로 바뀌게 되고 한 화면에 2개월씩 크게 표시가 된다. 반대로 6이라고 쓰여져 있는 박스를 탭 할 경우 한 화면에 6개월씩 조금 작게 표시가 된다. 이는 사람의 개념의 차이이지만 필자의 경우는 지금 현재에 표시되는 화면의 개월 수가 상단 우측에 있는 박스에 표시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Pocket Informant에서는 이것을 “탭 할 경우 한화면 안에 표시하게 되는 개월의 숫자”를 미리 표기해놓는 개념으로 해놓았기 때문에 처음 볼 경우 약간 혼동스럽기 까지 하다. 아 물론 -_-; 필자의 머리가 나쁜 것도 한몫 한다는 것 쯤은 이해 하고 있다. ㅠ_ㅠ
하단의 Short-Cut중 Pop Up Menu를 탭 할 경우 나타나는 화면이다. 방금 전 설명했던 우측 상당의 기능을 여기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로부터 전후 3년씩의 년도를 표기 하므로 이를 간단히 탭 하여 자신이 원하는 년도로 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 Other 메뉴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년도를 직접 입력해서 이동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새로운 Calendar 일정 입력 시에 시간이 적힌 부분의 우측에 있는 화살표를 탭 할 경우 위의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위 화면을 기준으로 상단부분은 새벽 12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입력 할 때 사용 하고 하단부분은 오후12시부터 밤11시까지 입력할 때 쓰이게 된다. 또 1분 5분 15분 하루 단위로 쉽게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오히려 입력에 시간이 걸리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본다. 이럴 때는 Options에서 간단히 설정이 가능 하다. 여기서 잠시 팁!!!! Drop Down 방식으로 시간을 입력할 때 한가지 팁을 알려드릴까 한다. 대부분의 유저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모르시는 분을 위해 잠깐 짚고 넘어가겠다. Drop Down방식에선 30분 단위로만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을 직접 입력할 경우 분단위로 기록이 가능 하다. 예) 14:22 <= 이렇게 입력 하면 오후 2시 22분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 팁은, 아침 5시를 입력하고 싶을 때는 그냥 숫자 5만 입력하게 되면 아침 5시로 인식을 하여 05:00 AM으로 인식 하게 되며 오후 8시를 입력하고 싶은 경우 숫자 20만 입력하면 된다. 팁 같지도 않은 팁이지만 실제로 필자가 만나본 거의 모든 분들이 Drop Down방식으로 쭉 드래그해서 30분 단위로만 시간을 설정 하고 15분부터 약속이 있다던가 할 경우 아예 00분으로 기입을 하고 노트에 15분에 약속 이라고 적는 분들을 적잖게 봤기 때문에 노파심에 –ㅁ-v 적어보았다. 그러므로 + _+ 딴지 걸면 혼난다 라고 조심스레 말을 해본다 ㅎㅎ
자 입력이 완료 되었다. 하단에 있는 녹색 Tick 버튼을 탭 하면 입력이 완료 된다.
하단에 위치한 Tab중에 Notes를 탭 하면 나오게 되는 노트기능이다. 쓰는 방법이야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 약속 장소의 약도를 그려 넣거나 일정에 대한 약간의 메모를 기입 할 때 사용한다. 이 노트 기능은 원래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Notes보다는 기능이 월등히 뛰어나다.
제목을 너무 길게 쓰는 것은 한 화면에 다 표기가 안되기 때문에 제목을 짧게 간략하게 적고 노트에 자세한 부가 설명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자 이제 부가기능들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우선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Tab & Drag하여 그 부분을 하이라이트 한다.
상단의 I 아이콘을 클릭 하게 되면 하이라이트 된 부분이 Italic체가 된다. 또 그림만 보고도 쉽게 알 수 있겠지만 B를 누르게 되면 Bold체로 글씨가 두꺼워 지고 U를 누르면 Underline으로 글 밑에 줄이 생기게 된다. 또 ST를 누르게 되면 글 중앙에 줄이 그어진다. 또 우측에 위치한 정렬기능들을 이용 좌측 , 중앙 , 우측 정렬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들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로 쉽게 변경이 가능 하기 때문에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끔 만드는데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녹음 기능이다. 빨간색 Record버튼을 누르고 녹음을 하면 되고 멈출때는 알다시피 Stop버튼을 누르면 멈추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한 notes안에 여러 개의 녹음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녹음 완료 후에는 하나의 녹음 아이콘이 생성 되며 그 아이콘을 탭 할 경우 Play된다.
자 지금부터 –ㅇ-a 버그의 신화가 시작된다. 밑의 화면을 보자
필자가 임의로 아무렇게나 그려봤다. 악필에 가깝게 보이지만 원래는 그다지 악필은 아니다. 크래들에 올려놓은 상태로 거의 잠에 취해 그렸으므로 양해를 바란다. 여기서 주의 할점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Diopen이다. 현재 보이는 화면에는 디오펜의 입력창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글… 즉 쓰기 모드가 아니라 그리기 모드이기 때문에 디오펜의 입력창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자동으로 화면 숨김 기능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왠지 모를 문제점들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P.S. 애교로 봐주시와요 투뎅 할붸 푸훗 -ㅁ-)v 이제는 할붸 –ㅇ-a 유행어가 된듯…
자 우측 하단의 디오펜 입력 아이콘을 탭 하여 입력창을 띄워본 후의 스크린샷이다. 그림만 보더라도 뭐가 잘못 된건지 알수 있을 것이다. 보다시피 방금 전에 그려놓은 그림이 마구 흐트러져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정확히 왜??? 인지는 알 수 없으나 느낌 상으론 디오펜 입력창이 위로 올라오면서 화면을 흐트러놓는 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자 그럼 그리기 모드의 버그 두번째를 알아보자
Calendar Notes의 기능중에 그리기 모드에서 색상을 정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버그가 발견 되었다. 기능이 있어도 쓸 수 없는 그런 얼토당토 않은 버그다. 화면에서와 같이 펜의 색상을 정할 수 있지만… 그러나…
위의 화면에는 디오펜의 입력창이 올라와 있는걸 알수 있다. 그러나 지금 화면에는 디오펜의 입력창을 닫아 놓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Pecil Color선택기능 아이콘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이 색상 선택 모드가 그리기 모드에서 필요한 기능인데 오히려 아이콘은 디오펜 입력 즉 그리기가 아닌 글쓰기 모드 일때는 나타나고 거꾸로 원래 사용 되어야 할 그리기 모드에서는 사라진다는 점은 매우 아이러니 하다고 할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디오펜 입력창을 올렸다 내렸다 해보았으나 입력창을 띄웠을때 색상선택 아이콘이 나타났다.
다음 기능들을 알아 보자. Attendees라는 기능으로 약속 참가자를 설정해 놓으면 참가자에게 Email을 보내주는 기능이다. 외국에선 많이 쓰던 기능이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쓰지 않게 되는 기능이다. 약속 참가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은 좋지만 영어로 적혀 있기 때문에 간단한 내용이긴 하지만 내용 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 나름대로의 바람이라면 이 기능 사용시 보내지게 되는 Email메시지의 내용을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연락처 기능을 쓰는 분이라면 다 알고 계실 거라고 본다. Categories기능인데 이 기능을 이용하여 일정의 분류가 가능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 일정 중 가장 많은 것이 회사 미팅과 업체방문, 또 저녁식사 약속 정도가 된다. 이럴 경우 Meeting, Visit, Dinner 정도로 Categories를 분류해놓으면 다음에 찾기가 매우 수월해지고 또 자신이 원하는 분류만을 화면에 표기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용한 기능 중 하나이다.
Links기능은 화면만 보고도 쉽게 알수 있는 기능이다. 일정(Calendar), 작업(Task), 메모(Notes), 연락처(Contacts), 파일(Files)을 일정에 링크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을 하자면 위에서 적은 저녁식사 일정은 노트에 적었다시피 James Cooper라는 사람과의 약속이다. 이럴때 Link에서 James Cooper의 연락처를 연계시켜 놓을 경우 일정 확인 화면에서 쉽게 그 사람의 연락처 및 적어놓은 정보들을 볼 수 있다. 또 필자의 경우 그 사람을 만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지만 실제론 업무상의 저녁식사 이기 때문에 자료를 프린트해서 가져가야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WORD로 만들어놓은 파일을 가져가서 식사 후 헤어지기 전 간단히 Beaming을 통해 주고 받는다. 자 다시 한번 ㅡ_ㅡ 발견 되는 버그… 과연 이 지긋 지긋한 버그는 언제까지인가 … 간단히 스크린샷만 보더라도 알 수 있으므로 말은 줄이고 스크린샷만 보도록 하자.
New Entry Bar기능을 사용 하면 쉽게 일정의 생성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현재는 한국에서 띵가 띵가 놀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회사에서 일주일치 Schedule을 월요일에 알려준다. 따라서 이 수많은 일정들을 New Entry Bar 기능을 이용 최대한 빠르게 입력하고 나중에 정확한 정보를 기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화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빠르고 쉽게 일정의 추가가 가능 하기 때문에 사용방법에 따라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다.
New Entry Bar에 이은 Search Bar기능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옵션 설정을 도와주는 팝업 메뉴이다. 옵션 설정이 매우 다양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편에서 옵션 설정 부분만을 따로 분류해 설명할까 한다. P.S. 현재 3편의 약 20퍼센트 조차도 완료하지 못했다. -ㅁ-a 처음 초기 리뷰 목적이 단순한 기능 소개가 아닌 초보도 쉽게 익힐 수 있게 도울수 있는 리뷰 였기 때문에 -_-;;; 힘들지만 나름대로 노력 하고 있다. 유저분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 -ㅇ-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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