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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컴퓨터를 팔아 돈을 모아 산 pda. 비록 처음에 구입한 pda는 인생의 첫 pda이자 마지막 pda. 대부분의 매니아들은 많은 기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pda에 정착하는 편이지만 까다로운 저로써는 별 다른 장점이 없이 단점이 많이 보인다면 팔아버리는... 남들이 보기에는 답답한 유저이기도 하죠. (본인도 변심이 강하다고 생각. -ㅍ-) 하지만 그것도 한계라는 것이 있더군요. 고장난 nx80을 모르고 구입했다는 거죠. 물론 20만원 가까이 손해를 보면서 "배고픈 pda유저가 되버렸습니다!" 이라고 한다면 흔히 질게에서 볼 수 있는 질문 유형 1. "10만원정도의 저렴한 pda가 뭐가 있을까요?" 2. "동영상이 돌아가는 가장 싼 pda는?" 3.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pda는?" 등 등 등 . . . . 심할 경우에는 "누가 pda 안쓰는거 넘겨 주실분?" 이런 사람은 딱 한번 봤습니다. (넥사모 질게-ㅠ-) 이런한 사람들이 찾는 기종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ppc 하위 기종들이나 출시한지 오래된 팜기종들이고 그리고 성능은 좋으나 ce.net이라는 이유로 어플부제로 소외받는 ce.net타입의 많은 기종들입니다. 일부 ce.net타입의 기종들은 초반 시장 진출시 높은 가격과 그에 맞는 타 기종들과 동등하거나 혹은 더 진보한 스펙을 가지고 출시 하였으며 단지 중소기업이라는 것 때문에 ppc의 라이센스를 획득하지 못하거나 미리 포기해 ce.net기반으로 간 것이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모비원과 제가 리뷰는 쓰려는 인포무브사의 '나인온'이라는 제품입니다.  나인온(정식 명칭 IXon IMP Ⅲ)은 2003년에 출시된 인포무브사의 pda폰입니다. CDMA2000 1x 모듈이 탑제되어 있어 전화기로써 사용 가능합니다.(LG텔레콤 개통)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스펙은 CPU : Intel XScale 400Mhz (PXA-255) OS version : Win CE.NET 4.1 (include Pocket PC like Shell) Memory : 48/64MB ROM(NOR), 64MB SDRAM LCD Screen :3.5" TFT Color LCD with T/P, 240*320, 16bit color Wireless Communications : 음성 및 데이터 통신 Interface : SD 슬롯, USB, 적외선 포트(115kbps), Camera(VGA, 30만화소) Sound : 스테레오 (이어셋 사용시), AC97 전화수신 : 벨소리 및 진동 Battery : 1800mAh 리튬이온(착탈식) Size : 125 mm x 68 mm x 19.8 mm (H x W x T) Application : Phone App, Image Capture App, PIMS, Hand Writing, Office/PDF Viewer LED : Notifications for various functions 스펙은 "그저 평범한..." pda폰치고는 화면이 넓고 슬림하다는 점. 이제 외형에 집중해 보도록 하죠.  나인온의 정면 사진입니다. 안테나만 없다고 생각하면 보통 pda와 다를게 없는 모습입니다.대충 보시면 감이 옵니다. (만약 안온다면 감이 온다고 크게 10번 외치세요.) 버튼의 감은 '딸깍딸깍' 기분 좋네 눌리는 편이며 pda자체의 그립감은 훌륭합니다.  나인온을 켜봤습니다. 반사형 액정치고는 뛰어난 색감과 밝기를 자랑합니다.참고로 2틀전에 보드를 교체했는데 전에 쓰던 보드와 달리 화면 밝기가 높아 졌네요. 기본 설정된 레지 값이 다릅니다.  나인온의 빵빵한 엉덩이 사진입니다. 보시다 시피 뒷면은 큰 베터리가 3분의 2를 차지하며 나머지 부분에는 ASSHOLE(소프트리셋구멍)과 엄청난 음량을 자랑하는 스트레오 스피커가 있습니다. 베터리는 착탈식이며 베터리 제거 후 모습은 '솔직히' 볼게 없어서 안찍었습니다. -ㅅ-  나인온의 측면입니다. 왼쪽부터 적외선전송이 가능한 선그라스와 조그다이얼, 카메라버튼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조그다이얼의 위치는 ebook볼때 엄지손가락으로 컨트롤하기 좋은 위치이며 다른 제품의 조그다이얼과 다른게 없는 평범한 모습입니다.  나인온의 측면입니다. 왼쪽 측면과 달리 오른쪽 측면은 매우 썰렁?합니다. 기기상의 특징상 스타일러스팬을 아래로 삽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녹음버튼. 마지막으로 가장 오른쪽에 있는 녀석은 스크랩을 달 수 있는 녀석입니다.  바로 위에 있는 보충 내용. 스타일러스가 아래에 설치되어 있고 그에 따라 스타일러스가 무거우면 분실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무게를 최대한 줄였나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 합니다. -_- 무슨 2천원짜리 짝퉁 건담장난감에 들어 있는 빔샤넬도 아니고 무지 약해보이는 플라스틱입니다. 필기감은 부드럽지만 솔직히 쓰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제작사가 준비한 고급 스타일러스팬. 살때 기본으로 들어 있더군요. 접었다가 피는 방식이며 스크랩형식이라서 나인온옆에 달고 다닙니다. 무겁고 듬직한 것이 그립감이 좋더군요. 기본 스타일러스팬보다는요. -ㅠ-  나인온과 스타텍의 크기 비교입니다. 동생이 아크릴물감으로 칠한 빨강색 스타텍이 분명 눈길을 사로 잡겠지만 중요한건 크기입니다. pda폰치고는 크나 보통 pda와 비교하면 크기는 같다고 해도 될 것 같은 크기입니다.  액정 크기 비교 입니다. 참고로 스타일러스팬의 길이는 9cm입니다. 2~3mm정도 액정이 더 깁니다. 물론 해상도는 240-320  나인온을 크래들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크래들 뒷쪽에는 usb호스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물론 씽크,충전, usb호스트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크래들자체가 휴대성을 감안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에 접는 방식이어서 휴대성 또한 뛰어 납니다. 이로써 외형에 대한 허접한 소개가 끝났습니다. 일단 외형으로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디자인 ★★★☆☆ -무난한 편입니다. 그립감 ★★★★☆ -한손에 잡히는 아르누보같은 곡선미를 잡은 느낌!? 편의성 ★★★☆☆ -버튼의 위치나 휴대성등 안정성 ★★★★☆ -헐렁한 부분이 없으며 무려 액정이 2.5mm정도나 들어가 있음. 단점 1. 기본 스타일러스의 나약함. 2. 너무 반짝이는 버튼은 오히려 외관을 좋게 보기 힘듬. 3. 안테나의 돌출이 생각보다 불편함. 4. 생각보다 두께가 있음. 물론 요즘 출시한 pda폰들보다는 심플 5. 베터리의 무게가 상당함. 외형편이기 때문에 외형쪽으로만 장단점을 채점해 봤고 다음편에서는 하드웨어적인 성능과 베터리성능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다음리뷰를 공개하자면 -무난한 동영상 처리속도? -cpu성능에 대한 몇가지 벤치 -액정이 왜? -반사형 액정이 뭐 어쨌다고? -닷넷이 왜? -편견은 버려~ -베터리가 지존이라고? -동영상만 최대 6시간~ -카메라 너는 왜 있니? - ---________------;;;; -usb호스트? -40기가 외장하드를 단다. 이상 나인온 외형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허접해서 재미있게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타는 센스로 봐주세요.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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