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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ruz 테스터로 선정되어 열심히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멋지게 작성해 경품을 받아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이럴때는 왜 회사일도 평소보다 많은지 모르겠더군요. 항상 뭔가를 좀 해보려면 방해하는 것이 있는 모양입니다. 우선 네비를 처음사용해보니 기계가 제 마음을 읽어서 경로를 설정해주지 못하니 답답한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역시 네비는 참고용으로만 생각하시고, 운전은 실제 운전자가 판단해서 경로를 설정하여 목적지에 가야하는 도우미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항상 다니고, 알고 있는 길은 사람이 네비보다 빠르고 정확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전혀 모르는 초행길을 갈 때 네비라는 것이 무척 도움이 되더군요. 길을 모르는 길치(?)나 운전을 처음하시는 분은 네비를 이용하시는 것이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xcruz의 경로 설정이 어떻게 되는가를 제 퇴근 경로를 경우의 수를 택해서 시험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의 퇴근길은 강남구 일원동에서 노원구 상계동으로 수서역 부근 - 수서장지간 도시고속도로(청담대교) - 강북강변도로 - 동부간선도로 - 하계역사거리 - 은행사거리 - 당고개역 부근 입니다. 이 경로는 어떤 경우의 수로도 Xcurz는 안내를 못해주더군요.(알맵에서는 그렇게 경로 설정을 하더군요.) 다음은 Xcurz의 "경로설정"과 "탐색옵션설정"화면입니다.   총 8가지의 탐색옵션설정 경우의 수를 넣어보았습니다. 그러나, Xcurz는 도시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고속도로로 인식못하더군요. 아래보시는바와같이 고속도로로 "포함 - 제외"의 경로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다음으로 주행경로 우선-비우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역시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더군요. 다음으로 계산옵션 최적-최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약간의 차이를 느끼시겠지요? 최단은 영도대교를 넘어 동일로를 따라가나, 최적은 청담대로를 넘어 동부간선을 따라갑니다. 이상과 같이 Xcruz의 경로 설정 시 시내주행에는 "계산옵션 최적-주행방향 우선"으로 설정하고 경로를 찾으시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고속도로가 있는 곳일 경우에는 빨리 가시고자 한다면 "고속도로 포함"을 산천을 구경하면 가시고자 한다면 "고속도로 제외"를 선택하시면 되겠지요. 그리고, Xcruz 경로 설정 시 주소와 상호를 복합해서 찾을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좀더 세밀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면합니다. 예를 들면 아파트 동 정도까지는 찾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다른 분도 지적하셨지만, 목적지 부근에서 안내를 종료해버리니 그곳에서 헤맬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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