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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8000 구매해서 8월초에 한번 교환받은 후에 꿋꿋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소프트리셋, 간혹 하드리셋 하지만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맵피를 구입해서 울산시내에서 시험운전해보다가 추석을 맞아 본격적으로 가동해봤습니다. (참, 제 사무실에 저 말고 두분이 더 있는데 제 뽐부 덕에 301 구매했답니다. 그래서 제 사무실에는 모두 스마트폰을 쓴다지요^^) 추석때 제 이동경로는 울산-경부-중부-올림픽대로-중곡동-분당고속화도로-경부-안산-서평택-서해안-산-태안-서산-서해안-서평택-안산-경부-천안-경부-경주-울산으로 돌아오는 대장정이었습니다. 무려 1,000km 가까이 나오더군요. 제가 맵피를 사용하고자 하는 첫번째 이유는 과속단속카메라를 피하고자 함이 우선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모르는 길을 찾는 것이구요. 첫번째 이유에 대한 답은 절반의 성공입니다. 국도 내지 고속도로에 있는 카메라에 대한 안내가 어느정도 이루어지기는 하는데 신설 또는 변경된 카메라는 반영이 안되더군요. 더군다나 경부-중부 등에서는 카메라가 없는 지점에서 안내하는 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샛길을 달리는데 주도로에 있는 카메라를 안내하기도 하고.... 두번째 이유에 대한 답은 글쎄요..다. 울산시내의 경우 목적지를 설정할 경우 최단구간을 알고 있는데도 맵피는 오로지 한길(주로 북부순환도로)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기능은 초행길에 요긴할 것 같습니다 네비를 처음 사용하는 입장에서 맵피는 신기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관심을 가질만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문명의 이기는 사용자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제 기능을 발휘한다는 제 소신이 틀림없다면 제가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는만큼 충분히 기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제 네비구성은 8000+맵피2.51+인텔링스수신기+한맥스톤거치대입니다. 네비 살 생각없이 한맥거치대를 충전기까지 포함해서 구입해서 301, 8000용 한맥충전기 2개와 CM330 거치대가 놀고 있네요.... 처분해야 할 텐데.... 이상 초미니 사용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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