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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월달부터 알육이를 쓰기 시작한. 나름대로는 알육이를 사랑(?)하는 알육이 유저입니다 ㅋ... 알육이 처음 샀을때 TOD라는 프로그램을 쓰는 돌돌이 키패드랑 제타까지 다 사놨었는데... 이젠 별로 안쓰네요 -ㅁ-;; 뭐 어쨌든간에... 알육이 케이스에 관한건데요 그저께 밤에 무지막지한 사건이 있었답니다. 알육이 앞쪽에 키패드(그러니까 통화하고 종료버튼 있는 키패드요)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것도 모르고 한동안 잘 다녔다죠 ㅡㅡ;)에서 일어난 문제 때문에~!! 난리가 났답니다. 전 아직도 BigiA형을 쓰는데요(가격이 싸다죠;) 27일날이 Bigi알 충전일이랍니다 단지... 지금 야간 중이라 일을 하다가 가방안에 알육이를 고이 넣어놓고 가방을 탁자 위에 뒀다죠. 2시 가량부터 꾸벅꾸벅 졸다가,,, 3시부터 무지 바빠서 가방에는 신경을 안쓰고 있었네요 5시가 넘었을때에서야 알육이를 꺼내 들었다죠. 그런데 알육이전원버튼을 켜자 마자 문자가 와 잇더군요 Bigi알이 모지라다는 문자였어요. 전 얼레? 내가 끄기전에 문자 보고 있었나...라는 생각을 한채 그냥 넘기려다가 잘 보니 시간이. 27일 04시 20분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얼른 비기 알 확인하는곳에 전화를 걸었죠. 아니나 다를까. 0알이랍니다. 깜짝(!!)놀래서 혹시나 하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비기 알 충전되는거 충전일 0시 지나자 마자 되는거 아니예요?" 다른사람들은 "0시에 충전될건데" 이러시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통화 기록을 살펴 봤습니다. 새벽 2시 20분에 발신이 되어 있더군요. 우리집. 그 시간대에는 제 가방에 손댄 사람조차 없거든요.(구조상 앉아서 쉬는곳과 탁자와의 거리는 꽤 멉니다.) 이때까지 알육이를 써 오면서 그런 경우가 아예 없는게 아니었기에...(이번을 제외하고는 2번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화 기록을 보니 02분 26초라고 되어 있더군요. 집에선 그시간에 다들 주무시는 시간이라 전화를 받지 않으실텐데...라는 생각을 하고는 일단 집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집에서는 2시경에 전화온것을 아버지께서 받으셨다가 사람 소리만 들려서 10초정도 후에 바로 끊으셨다고 하시더군요. 끊은것을 확인하는것은 저희집 전화기가 통화중에는 LED에 불이 들어오는 타입이라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때부터 KT측에 연락을 했습니다. 혹시 버튼이 잘못 눌러져서 MagicN이나 Fimm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KT측에 상황을 설명하고(당시까지는 키패드 고장인지 몰랐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통화 기록을 조회 해 보지 않는 이상은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일단은 알았다고 한뒤에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통화시간은 02시간 02분 26초였습니다! 갑자기 허탈한 마음이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LG서비스 센터에 갔습니다. 가서 상황을 설명하니, 기사분께서 RW6100의 경우에는 앞쪽 기판 오작동이 생긴다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더니 제 폰의 케이스가 도색이 벗겨진것을 보시고는 케이스 교환을 해 준다고 하셨습니다. 또 6월 이전의 제품이라 저항처리인가를 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안그래도 LCD에 불량화소가 있고, 배터리 문제인지 고전력모드에서 배터리가 40퍼센트 정도 있어도 계속 재부팅되는 버그가 있어서 그것까지 말씀 드렸더니, LCD의 경우에는 당장 없어서 내일 오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서비스 센터에서 케이스교환과 키패드 부분까지 모두 다 고쳤습니다. 분명 기기 문제로 인해서 전화가 잘못 걸린것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앞쪽 키패드가 오작동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가 많이 있는건 아닌데, 전혀 발생하지 않는것도 아니랍니다. 그러시고는 KT나 HP쪽에 연락을 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전 HP쪽에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을 하니, 그쪽에서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상황 설명을 하니 HP쪽에선 그 부분에 관해서 처리할만한 조항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KT에 연락을 하라고 하시네요 다시 KT에 연락을 하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KT쪽에는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것은 HP쪽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하시네요. 다시 HP쪽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분이 또 받으시네요 KT쪽의 답변을 들려주고, 제 생각에도 기기오작동 부분은 HP가 책임져야 할 부분인것 같았습니다. 그분께서는 연락처를 하나 가르쳐 주시더군요 서울번호였습니다. 02-3470-0672 RW6100 교환 환불센터랍니다. 집에와서 12시경부터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연락을 하니 자동응답기만 돌아가더군요. 지금은 상담중이거나 부재중이니 연락처와 이름을 남기라구요. 2시까지 전화했습니다. 혹시 점심시간이 아닐까 하고요. 그때까지도 안받으시네요. 일을 하고 나니 영 피곤한 탓에 2시 20분경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나보니 4시경에 031로 시작하는 번호에서 연락이 와 있더군요. 전 피곤해서 받지 못했었구요. 그리고 지금도 전화 중입니다. 언제나 받으실까요. 그리고 지금 저는 화가 나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제 요금이 날아간것에 대해서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화가 나는건 불성실하다고 생각되는 RW6100 교환팀입니다. 전화할때마다 응답기가 돌아가고 있군요. 그리고 불만이 있으신건 저뿐만이 아닌지 다른분께 응답이 가고 있느라 통화중 신호도 갑니다. 한국 HP라는 간판을 버젓이 달고 있으면서, RW6100교환팀은 도데체 무엇을 하는것일까요. 물론 늦게나마 연락 온 것에 대해서는 제가 못받은게 죄송하긴 합니다. 단지 RW6100교환팀은 도데체 몇명으로 이루어 져 있기에, 아직까지도 사태 처리가 안되는것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만약 처리건수가 많아서 그런거라면 왜 인원을 충당하지 않는걸까요... 단지 저에게는 교환 환불을 전문적으로 하는곳이라 의도적으로 안받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지금 너무나도 답답해서 긴 글을 써 봅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힘쌘북극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0-29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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