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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일주일을 네이트 드라이브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이걸 구하게 된 동기는 동생에게 작은 선물 하나 하자는 순수한 동기였지만 교환 글 올렸다가 쓰레기같은 X한테 희안한 짓도 당하고 ...별일이 많았습니다. NDK-300p를 신형으로 구했는데 이걸 핸드폰네비로 쓰는 어떤분의 구형과 제신형을 교환했습니다. 개조는 직접했습니다. 업체에 맡기려 하다가 기판을 열어보니 납땜 할만 했습니다. -5, +5는 매뉴얼에 나온대로 납땝했고, ttl 신호 나오는 부분은 우측 상단 구멍 여섯개 있는곳 중 중간 윗쪽에 납땜했습니다. 이때 선이 모자라 못쓰는 헤드셋 선을 잘라 연결했습니다. 여기까진 쉬운데 오히려 24핀 케이블을 납땜하는것이 어렵더군요. 처음에 납땜하고 연결하니 GPS신호는 잡는데 알륙이가 인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굴러다니는 핸드폰 충전기 24핀 케이블을 빼서 연결했습니다. 잘되더군요. 평균 위성 7~8개는 기본으로 잡더군요. 콜드부팅상태에서도 2~3분이면 바로 잡습니다. (작동 네비프로그램이 맵피입니다.) 위성오차도 극히 작은듯 했습니다. 3m미만으로 오차가 나는듯 했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네이트 드라이브가 위성신호를 잡은 후 알륙이에 24핀 케이블을 꽂고 알륙이를 켠 후, 맵피를 실행하면 위성을 못잡더군요. 반드시 소프트리셋을 한번 실행해줘야 됩니다. 소프트리셋하다가 알륙이가 다운되는 경우도 있으니 3~4회 소프트리셋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 차의 일체형 네비게이션을 그냥 동생주고 제가 이걸 쓰기로 했습니다. -,.- 줘 봤자 기계치인 동생이 귀찮다고 쓰지도 않을거고 해서... 소프트리셋만 아니라면 꽤나 쓸만하군요. 이렇게 글로보면 쉽지만 개조하느라 꼬박 일주일 고생했습니다^^;;;;; 퇴근하고 개조하고 주차장가서 자동차 시동걸어 켜보고.... 아마 20번정도 이 과정을 반복한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위성을 딱 잡았을때의 그 기쁨이란....^^ 여하튼 우여곡절끝에 드뎌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리셋하지않고 쓰는 방법은 없는건지.... 이거 함 연구해봐야겠네요. 연결순서에 대한 의문도 생기고.... 네이트가 gps신호를 잡고 꺼진 상태의 알륙이에 연결. 알륙이 켜고 맵피 실행... 이 순서가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프로그램간의 충돌도 있는듯합니다. 소프트리셋 중에 다운되는 경우가 생기니... 여하튼 아직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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