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꿈도 못꿨는데 인터넷에서 기계가격만 50만원이란 얘기에
이것이 사실일까?반신반의 했지만 여기서 이 가격보다 낮게 구입하신분도 계시기에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수납금을 제외한 446000원에 가능하단 말에 구입을했습니다.
돈은 어머니께서 내주고요.(제가 2월달에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다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두다리다 부러져서 지금까지 병원을 다니며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때문에 학교를 졸업했지만 직장도 못잡고 있습니다.)
제품은 검은색으로 했구요. 어제 도착했는데 받아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벼르던 물건을 사게된 기쁨에..
처음에 상태를 보니 유격은 힘을 조금 주니 움직이는 정도였고 그다지 벌어지진 않았습니다.
불량화소는 자체 프로그램에서 확인했는데 없었구요.
롬은 업이 되어있더라구요.
제품은 딱히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영한사전과 mp3구요.
mp3의 경우 imusic을 쓰는데 제귀가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음질은 좋은것 같구요.
이어폰의 경우 어떤분은 잘안들린 다고 하시는데 저는 제일크게 해놓으면 고막이 아플정도로 잘들림니다. 제가 노래를 들을때 그렇게 크게 듣는편이 아니라서..
영한사전은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95%정도구요.
다른님 말씀처럼 처음에는 배터리가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스타일러스로 빼고있습니다. 제가 그다지 예민하지 않아서 그정도의 흠집은 별로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그런데 배터리 사용시간은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닳더라구요.대용량배터리로 랜은 끄고 mp3나 게임을돌리면 4시간정도 되니까 만땅에서 2칸정도 떨어지는데 이게 정상인지는 저도잘 모르겠더라구요.
지금 당장 돈이 없어서 보호 필름과 메모리는 못사지만 조만간 구입하려구요. 그리고 이놈이생겨서 그 전에는 버스를 타고다녔느데 이젠 걸어 다니며 차비라도 아껴서 어머니 부담을 덜어 드리려고 합니다. 거리도 3정거장 밖에 안되고 물리치료사가 그정도 거리는 걸어 다녀도
괜찮을 거라면서 운동 삼아 걸어 다니고있습니다. 아무튼 제 최고의 동반자를 만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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