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40년이 넘어가면서 재건축 얘기가 있지만 언제 다시 지을지는 요원한 상태에서..
작년에 전기실 변압기가 터지면서 부품이 없어서 며칠을 동마다 순환정전까지 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물론 한여름 거의 모든 집에서 에어컨을 쓰면서 그리 된거긴 합니다만서두..
아파트가 오래되다보니 기본적으로 전기 배선이나 변전설비가 낡아서 불안불안 합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사태에 올해는 좀 미리 대비해야 하나 싶습니다.
집에서 에어컨은 못쓰더라도 몇시간씩 정전되면 냉장고라도 돌릴 수 있는 수준이면 좋겠다 싶은데요
방안으로는 발전기? - 안정적이나 시끄럽고, 배기가스가 있다.
파워뱅크 - 여전히 비싸고 지속적이지 않다.
또 뭐가 있을까요? 지금 대안으로는 회사에 안쓰는 80AH 배터리가 있는데 이걸 충전해서 집에 두고
인버터를 연결해서 쓴다. 12*80=960W 이니 냉장고를 두시간은 돌리거나 선풍기 20시간은 가능할 듯.
이외에 괜찮은 방법이 없을까요? 여름에 전기가 나가면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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