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이 의과대 폐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글쓴이:복합기 , Hit : 1103

충북대 정원 49명인데 200명으로 증원 교육평가원에서는 교육정원 10%만 넘어도 폐과를 검토할 정도인데 159명이 초과됨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 교수들 확충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워 200명 정원 받는 순간 폐과의 길을 걷게되어 기존의 49명도 교육을 못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함.. 특히 지방 의대는 환자들이 서울 대형병원이나 전문병원에 유출되기도 해서 실습의 기회가 200명 정원에는 어렵다는 것이 충북대 의대 교수들의 입장

복합기 "Truth and oil always come to the surface. " 정보력:66570 친절도:57282

딸바보님 정보력:1360 친절도:8299   06-10 08:07 모바일- 아마 의대 졸업하고 나면 전공의 할 병원이 없을거에요. ㅎㅎ

moonopen 정보력:1510 친절도:4781   06-10 09:34 의대증원 자체는 찬성하는데, 2천공 증원은 무리였죠. 정원10% 증원을 10년간한다던가... 조절이 필요했었다 보이네요. 어쨌던, 이번엔 좀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추천:엔진뽕스 추천:동창이

물탱이 정보력:15240 친절도:18329   06-10 10:03 실습이야 뭐 주 5일 40시간으로 바꾸고 월차 등등 일반 근로자와 동일 수준으로 변경하면 최소 지금보다 3배는 더 있어야 될겁니다.. 뭐 예전에는 어느정도 의사들을 믿었지만 지금은 걍 건강보험 재정 망하기전에 의사 수라도 늘려놔야 되겠다는 생각뿐.... 지금 의사 수에서 건강보험 재정 적자 몇십조 나기 시작하면. 감당 안될듯.. 추천:그림자_

살짜쿵피뎅이 정보력:930 친절도:5521   06-10 13:06 이번에도 의대 증원 실패하면.. 대한민국에서 증원은 영원히 물 건너 간다고 봐야 할 듯 (의사가 아예 사실상 정식 귀족 층으로 등극 하는 결과가 될 듯)

pyskch 정보력:600 친절도:2350   06-10 21:50 정부가 이천명 증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숫자를 고집하니까 의협 주장이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겁니다. 이천명 증원시 의료 시스템이 아무 이상 없이 돌아 갈 수 있다는 근거와 대책을 세우지도 못하잖아요.

마하블루 정보력:5890 친절도:5742   06-10 23:13 제가 우려하는건...일단 증원해서 의사들을 많이 배출 시켜 보니...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분명 생길거고... 그 때 가서 정원을 다시 줄인다고 하지는 못할거고... 어떻게든 배출되는 의사수를 줄여야 할 상황이 올건데.... 그 방법으로 학부에서 부터 아예 다수의 유급에 의한 퇴학처리 하거나... 혹은 국가고시 난이도를 엄청 높혀서 불합격자수를 늘리거나 할텐데.... 결국 피해는 학생들이 받는거죠.... 의사면허 재수학원이 생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