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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출근해서 업무시간 전에 알리 둘러보면서 오늘은 3만원어치만 지르기로.. 다만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실제 결제는 내일 아침에 하는 걸로. 이게 하루 지나면 구매 욕구가 사라지고 대부분은 안사게 되더군요. 일단 3만원어치 담아봅니다.  특히 요 9천원짜리 면도기. 6in1 인데 미국 대머리 아재들한테 완전 잉끼 짱이라고 합니다. 단돈 9천원에 면도날이 7개나 박혀 있어서 머리에 대고 슬슬 문지르면 바로.... ㅋㅋ 저는 콧털깍기도 필요하고, 회사에서 가끔 면도할때 쓸까해서 일단 담아봅니다. 후기는 아주 좋아요.  그리고 라쳇.. 요런 라쳇은 없는데 보기만 해도 갖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사실 쓸일은 없지만 또 2500원은 라떼 한잔도 안되는 돈이라.. 이것도 일단 담아 놓고...  지금 꾸미고 있는 풀카본 미니벨로에 이 안장을 달면 딱일거 같아서 사까? 하고 일단 담아봅니다.  오전 아이쇼핑 끝내고. 장바구니는 저 멀리 던져두고. 결제는 내일로 미루고. 업무 시작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추천: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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