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안민고개라는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옛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진해와 창원의 전경이 좋다고 해서
오늘 갔습니다. 진해쪽 전망대에 먼저 갔는데, 어른들이 김호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대충 재수없어서 술마신게 걸렸다는 식으로,
콘서트 아직 남아 있다는데, 세계적인 가수(?)들과 같이 한다는데 못하면 어쩌지?
(본인들이 가실것도 아니면서...)
하시는데...
재수없어서 술마신게 걸린게 문제가 아니라 술마시고 운전을 한게 문제인데요...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치고,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지시한게 문제인데요...
라고 하려다 그냥 속으로 삼키고 창원쪽으로 왔습니다.
음주운전해도 원체 솜방망이 처벌을 하다보니 이제 음주운전은 별 문제도 아닌 것 같은 사회가 되어가네요...
음주운전에 대한 엄중한 잣대가 적용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술 마시고는 아예 운전 안하는 문화가 자리잡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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