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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일을 쉬면서 미뤄뒀던 오토바이 정비를 하는 날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단순 부품교체를 하려고 했지만, 이름만 같고 실제로는 호환 안되는 부품을 받아서 기존부품을 재사용 해야 했죠. 그리고, 여기서 등장하는게, 이번에 구매한 초음파 세척기입니다. 50W 트랜스듀서가 들어있고, 크기는 안경 하나 집어넣으면 꽉차는 사이즈로.. 보시다시피 탕이 좁습니다. 이걸 쓰면서 놀란게, 녹슬어있는 부품이 1분만에 녹이 싹 벗겨지는걸 실물로 보게 됐다는겁니다. ..공업용으로 쓰는 트랜스듀서랑 컨트롤보드, 스텐레스 욕조를 구해두긴 했는데.. 그건 만들어야지.. 해놓고 쟁여놓은게 최소 5년이라.. 아마 지금쯤 보드는 완전히 작살나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여하튼, 맹물로도 세척이 잘 되는건 확인했습니다. 알미늄부식과 기름때가 진짜 잘 지워집니다. 공업용 초음파세척기를 만들어볼까 생각해보게 만들 정도로 말이죠. ..성능이 얼마나 될지 이전에 불이 나지나 않을지 걱정을 해야될테니 아마 안건드리지 싶습니다만..  딱 2만원에 구매가 가능한 140W PD충전기입니다. 보통 60W만 되도 쓸만하다던데, 이거저거 다 연결해서 피크출력 100W를 다 써보니 업그레이드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기존에도 5구짜리 충전기를 썼고, 거기에 더해 100W 충전기를 써야했는데, 이걸 한개로 합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레거시장비(5V 1A미만)테스트를 아직 안해봤기에, 완전히 대체가 가능한지는 추후에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그 게임의 편의점 굿즈(...)입니다. 경기도 가장자리도 시골은 시골이니까(...) 경쟁할 거 없이 구매가 가능했고, 맨 오른쪽의 냉장케이크는 유통기간이 하루 지나서 폐기된다고, 그냥 주셔서 얻기까지 했습니다. 이벤트 자체는 지난주부터 한걸로 아는데, 지난주에 입고가 안됐길래.. 동네가 동네라서 이걸 안 하는줄 알았더니 전체 편의점에서 수량차이는 있지만 발주는 하나봅니다. 가장 맛잇는건 냉장케이크(홍차떡?)였고, 그 다음이 딸기크림 롤케이크, 파란색 포장의 초대형 마카롱같은건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저걸 왜 사냐면.. 그러니까.. 국지니빵 포켓몬빵 그런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작 저는 그런거 유행할때는 씰 수집에 취미가 없어서 전혀 손을 안 댔었지만 말이죠. 이번주와 다음주 해서 얼마나 미뤄뒀던 작업을을 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어릴때 백화점 앞에서 이벤트로 운영하던 VR게임이 뭐였는지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EXOREX 였네요. VR헤드셋을 쓰고 바로 게임을 못 하고, 데모화면을 1분가까이 봤던게 꽤나 인상깊었었던지라.. 저거 게임오버될때 'Time forget them' 이였나..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어떤게임이였는지 계속 궁금했었는데도 못 찾고있다가, 지금에야 어떤게임인지 알게됐네요. 총 14일 휴무 중 2일차, 남은 12일동안 최대한 뽕을 뽑아야겠습니다. 오랫만에 장시간 여름방학을 보내는 기분입니다. 추천:하늘둥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또삐부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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