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둘째녀석 노트북 추천요청에 대한 본인 성향    글쓴이:웃지요 , Hit : 954

얼마전 대학입합하는 둘째 노트북 추천에 많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이마트 갈일이 있어서 데리고 갔었습니다. 일렉트로 마트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역시 선택지가 많으면 주저하게 되는게 사람 심리 1. 패드 또는 탭 + 적당한 랩톱 2. 성능좋은 랩톱 3. 2 in 1 랩톱(갤럭시북, 그램 360, 또는 서피스) 어떤 분 댓글처럼 요즘 아이들 성향이 휴대용 탭 또는 패드 + 적당한 랩톱을 선호하긴 하더군요. 교재를 PDF로 떠서 저장해서 직접 필기하고 저장하고, 랩톱은 거의 리포트 용도로.. 한참을 만저보고 고민하더니, 갤럭시북3 360 15.6인치를 일단 찜하더군요 제가 보기에 좀 커보이던데... 14인치 급이 휴대하기에 적당할듯 싶던데 말이죠. 아직 본인이 최종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겸용이 편리할것 같기도 하고. 랩톱 사본지 한참되서 가격들이 사악하더군요. 대형 TV 가격. 이번달 안에는 구입해줘야 하겠군요.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이오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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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서 정보력:900 친절도:1969   02-06 08:09 종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피키 정보력:41440 친절도:27849   02-06 08:11 모바일- 전 회사에서 그램15.6 쓰는데 업무용이라면 15.6인치가 좋기는 한데 힉생이면 좀 큰듯 하네요 이동중에 은근 불편하더군요 무겁지는 않지만..

팔천사랑 정보력:910 친절도:1643   02-06 08:30 모바일- 14인치. 노트북과 패드를 사더라고요. 노트북은 레포트 작성용으로 패드는 수업용으로 필기와 책대용으로 쓰는듯해요. 수업할때는 노트북이 불편하데요.

이오렉 정보력:8310 친절도:5334   02-06 08:58 이오렉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힘든나날 정보력:2900 친절도:3945   02-06 09:08 노트북 화면 사이즈와 휴대성은 양날의 검이죠. 휴대성을 생각하면 화면 사이즈가 작아지게되는데, 그러면 문서 작업 등할때 작은 화면으로 속터지는 경우가 많네요. 저도 회사 노트북 휴대성을 생각해서 14인치대로 사용하다가 교체할때 15인치대로 교체했는데,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햇살흔적 정보력:13340 친절도:2197   02-06 09:19 자녀 분이 선택하신 것을 존중해 주시는 선에서 님께서 경험상 조언을 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선택은 존중하지만 이것을 선택했을때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주곤 합니다. 그리고 생각할 시간을 주고 다시 묻습니다. 이후에 선택을 다르게 한다면 또 전 과정을 반복하지만 그대로 선택을 유지하겠다 하면 진행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쓰는 노트북이 16인치 입니다. 출퇴근할 때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무겁죠.. 휴대성도 좀 떨어지구요.. 그래도 전 성능면이나 화면을 좀 더 중요시해서 휴대성에 대한 부분은 양보했지만 만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자녀분께도 모델 선택시에 장단점을 미리 제시해 주신다면 좀 더 좋은 선택으로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멋진 대학생활 되길 바랍니다~!

디노288 정보력:4060 친절도:8024   02-06 09:54 2022년 큰 딸 입학할 때.. 아이패드 프로 11 + 울트라 기어 17로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아이패드, 집에서는 노트북으로 생각했습니다. 노트북은 집에서 주로 쓰고, 큰 딸이 LOL과 오버워치를 좀 하는 편이라 울트라 기어 17인치로 선택했습니다. 작년 말, 울트라 기어를 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크다는 말에, 그램 16으로 변경을 해줬습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typeholic 정보력:1410 친절도:5887   02-06 10:33 저도 요즘 대학생 라이프를 잘 모르기도 하지만 학과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일단 제가 아는 선에서는 대학생활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배터리타임입니다. 360이 스로틀링이 빡빡하게 들어가서 배터리타임을 늘린(그리고 조용하게 만든) 형태의 노트북입니다. 아마 이것저것 하면 완충기준 평균 3시간 작동할겁니다. 학과별로 이 3시간이 괜찮은 과가 있고 아닌과가 있겠죠 저학년일수록 밖에있는 시간 이동시간이 길다보니(학내거점이 없다보니) 3시간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펜의 성능/액정성능은 좋아요. 근데 팜리젝션기능이 윈도우가 좀 떨어집니다. 막상 써보면 아쉬워요. 필기가 보조 역할이라면 괜찮습니다. 필기가 주라면 전 13 인치 노트북 + 태블릿을 추천합니다. (전 이쪽을 택했습니다). 결국 360을 선택하지 않게 되는 것도 스로틀링 때문에 미묘하게 쓰는 감각이 별로에요. 조용한 도서관에 있어야 하는 학생이었다면 360을 선택했겠지만 저는 직장인이니까요. 충전이 원활하면 노트북. 아닐 땐 태블릿 씁니다. 어차피 자제분도 대학 생활이 처음이니, 약간 투자다 생각하시고 과감하게 써보고 아니면 바꿔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처음부터 중고사서 써보고 판다음에 취향정하고 새거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세대야 뭐 하나 사면 오래써야지 하면서 사주셨지만;;; 쓰면서 취향 찾아가면서 당근하고 또 다른거 사는 비용정도는 스스로 벌 수 있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