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순님 다음 직선거리상 두 번째로 먼 안양에서 원정 다녀왔습니다. 



1시간 40분 걸리더군요. 매일 이보다 더 긴 거리를 다니시는 지름길닷컴님 대단하시다는 걸 체험.



말로만 듣던 맥창 아늑한 아~ 아지트 분위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먼저 자리 잡으신 분들 인사 드리고 가장 먼 사람이 가장 일찍 온다는 이야기가 또 한 번 사실로 밝혀지고... (도리순님 일착)



맥주 종류의 다양함과 그 향에 놀라는 자리이기도 했으며



제품 구매 모험(?)담 등과 투피 내에서 게시판이 아닌 쪽지나

국정원급 정보수집능력으로 전화번호를 알아내 연락해 오시는 분들에 대한 무서움(?) 



요새 투피에서 가장 핫한 가을타타타님의 쿠팡 뽀개기



도리순님의 나눔



이야기 꽃이 아닌 작은 이야기 잎들이 모여 나무 가득한 숲을 이루는 자리였습니다. 



(역시 잎은 숲에 숨겨야 안 보이는 법이죠. 찡긋~)



음주가무가 아니더라도 즐거웠고 새벽 3시 조금 넘어 집에 무사히 택시로 도착했습니다. 



다들 무사히 집에 가셨기를 바라고 게시판에서만 뵙다 실제 만나 뵈니 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어제 못 오신 분들은 다음에도 또 이런 자리가 있다면 참석하기를 주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지름길닷컴 / 깡패들아빠 / 도리순 / 완행열차 / 신지유하 / 가을타타타 / 형신짱/ runi(루니) / 빈폴 / 엘스 / 아이블루 / 미도리노 윙윙 / 위위



(혹 닉네임 틀렸으면 쪽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