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명절.인간관계에 대해.-m    글쓴이:333m , Hit : 1095

퇴사후 열흘 넘게 한동안 빈둥댑니다. 이전 엿같은 회사에선 명절에도 나와서 일했던지라,인재관리 뭐같이 한 인성 성격 개같은 그쪽 사장새끼한테는 정도 없구, 업무관련 주력인원들이 꽤 많이 나간 그놈의 회사 6개월내에 망하라고 명절 소원 빌어봅니다. 그동안, 회사를 다니며 업무관련 수많은 인간관계를 맺었구, 지금까지도 가끔씩 안부 주고받거나 만나기도하는 인원수는 100에 15?  비율이 그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속물근성 쩌는놈.싸가지없는?  그런 인원들 얘기도 모임때마다 듣곤 하는데, 다~자기 행동하는대로 거두더군요. 모두에게 친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정성을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정말 좋은사람이라면 앞으로도 좋은사람들을 만날것이고, 내가 계산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면 나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것이지요. 누군가에게 내가 잘해준게 그동안 얼마인데...뭔가 서운하다거나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그마음 그걸고 끊어내구 더 좋은 사람에게 정성을 더해주면 됩니다. 페이스북.카카오톡에 있는 수많은 친구맺기와 인원목록들.. 그들이 진짜 친구는 아닐테지요.. 폰에 내장된 수많은 연락처들을 지워내며 문득 든 생각입니다. 추천:짜리몽땅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빨간고추 추천:야광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형신짱 추천:닉넴안써요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추천:06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igaz 추천:허공에삽질

333m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5730 친절도:201

짜리몽땅 정보력:470 친절도:1804   10-02 17:59 짜리몽땅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우꺄꺄 정보력:3340 친절도:10480   10-02 18:08 모바일- 이해득실에 얽히고 섥혀 이루어진 사회의 인간관계지요. 미래를 위해 너무 등지지는 마셔요. 어디서 무엇이되어 다시만나게 될지 모르니 ^^

복합기 정보력:66250 친절도:57217   10-02 18:26 개인이든 국가든 항상 등거리...// 친구는 못만든다해도 최소한 적은 만들지 말아야지요.. 추천:블랙펄 추천:형신짱 추천:가돌이아빠 추천:빨강망치 추천:bbidolei

야광별 정보력:1250 친절도:5094   10-02 19:09 야광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eeKeeR 정보력:9340 친절도:6899   10-02 19:13 SeeKe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인 정보력:9410 친절도:18348   10-02 19:38 저는 적을 안만드는편이기도하고, 내가 매력이 있으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관계에 메달리지도않고 맘에 없는 말을 하지도 않습니다. 나쁜건 나쁘다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이말을 그냥 당사자 면전에 할수있기까지 참 힘들었던거같아요.. 지금은 다 하는편이고 상대도 오해안해요. 그냥 자기안에 다 있는거 같아요.. 자기행동과 진심, 증명, 방법론등 기술. 인맥에 대해서 저에게 묻더군요.. 요즘 인맥관리라고 해서 해야한다 어쩐다 중요하다 이런말이 많잖아요. 이걸 좀 혼돈하는거 같더라구요.. 여기서 인맥이란 내가 도움을 받을수있는 사람입니다. 내 부탁을 들어줄 사람이라는거죠. 이건 너무 쉬워요. 나한테 원하는게 있는 사람들이에요. 내가 줄수있는게 있는사람들이죠. 이사람이 못된사람이건 사기꾼이건 착하건 대단하건 모자르건 상관없습니다. 내가 부탁했을때 들어줄수있는 사람이에요. 들어줄수밖에 없는사람이에요. 이유는 내가 그사람이 원하는걸 가지고있고 해줄수있으니까요. 그냥 아는사람하고 인맥은 전혀 다른겁니다. 대부분 그냥 아는사람을 인맥이라 착각을해요. 그러니 의미없는 관리라서 힘만 들죠. 내가 물건을 팔아도 그 사람에게 도움이될걸 팔아요. 정당하고 고맙게요. 도움이 됬으니 또 사겠죠. 소개시켜 주겠죠. 이게 인맥인거에요. 그사람도 제가 도움이되니 또 다른 사람에게 또 도움을 주기위해 저를 파는거죠. 만나기싫은데 억지로 나가서 자리하고 하는게 인맥이 아니에요. 이래봐야 내가 놓으면 다 떠날사람이라는건 인맥이 아니에요. 방법도 잘못된거고요. 힘만빠지죠. 겉으로는 비슷해 보일수있는데 속은 전혀 다른겁니다.

종서 정보력:900 친절도:1969   10-02 21:58 종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Jhelom 정보력:3060 친절도:5793   10-03 05:44 모든 인맥에 다 정성을 기울일 필요는 없지만 할 수 있는한에서 최대한 좋은 관계를 쌓아놓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2011년에 한국에서 직장 그만두고 미국 나와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요, 재작년 지금 회사에 입사할 때, 신입 사원 오리엔테이션 때 퇴사할 때 같은 팀에 있던 사람을 만났더랬습니다. 같이 같은 날 입사지요. 세상이 생각보다 좁은 것 같습니다. 남들한테 하는만큼 돌아오는것 같아요.

0623 정보력:14940 친절도:689   10-03 08:18 062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