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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 일, 월..많은 일이 있었네요.. 뭐지 .. 토요일 어머님과 드라이브 갈려고 본가에 가는데. 어머니가 전화와서 팔이 안올라간다.. 응급실 가자! 예전에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했는데. 사지 힘빠짐이 발생하면 응급실로 오라는 주치의 선생님 말대로... 서울대분당병원으로 ㄱ ㄱ 오전 10시 도착... MRI 찍고 이것 저것 하고 결국 입원 후 정밀 검사 하자. 오후 5시 병실로 이동.. 간호사 : 보호자분 인적사항 적어 주시구요 상주 하시죠? 저: 아니요. 갈껀데요? 간호사: 여기는 뇌 관련 병실이라 혹시 몰라 보호자 상주 해야 합니다. 저: 응급실에서는 상주 안해도 된다고 해서 오늘 입원한건데. 간호사: 그건 응급실 이야기고 있으셔야 합니다. 저: 아.. 예.. 간호사: 코로나 음성 결과서 주세요.. 저: 예?? 없는데요?? 응급실로 왔는데... 그런게 어떻게 .. 간호사: 그러면 계시면 안되요 .. 저: 상주하라면서요.. 간호사: 상주 하실려면 최근 3일 이내 코로나 음성 결과서 있어야 합니다. 저: 병원에서 검사 할 수 있나요? 간호사: 아니요 성남보건소나 아무대나 알아서 가서 받아 오세요 .. -.- 요즘 병원. 코로나로 난리입니다. 응급실에가서 입원할꺼 같으면 꼭 3일 안에 코로나 검사 받고 응급상황에 대응하세요. p.s 다행히 어머님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토, 일, 월, 화.... 4일동안 병원비는 400만원( mri, 뇌혈관조형술, 목 mri 등)중 환자 부담금 130만원.. 뭐 다행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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